멘토인터뷰

새내기 입문사전

  • 멘토인터뷰
  • 새내기 입문사전

재학생 멘토들이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

황태진-항공전자정보공학부 멘토 17학번

  • 새내기성공센터
  • 2020-10-12

 

 
항전정 황태진멘토(17학번)

○ 대학생활의 시작은 수강신청이다.
대학교는 고등학교,중학교와는 달리 자기가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들을수있으며, 졸업조건을 충족하는 과목들을 모두 들으셔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수강신청 계획을 체계적으로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같은 과목이지만, 다른 교수님이 강의하시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라서, 자신의 공부 스타일과 학습 방법을 고려한 교수님 선택과 지정 과목을 고르면 더더욱 좋습니다!

 

○ 학점을 챙겨라.
제 생각에 학점을 챙긴다는 것은 대학교 생활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점을 챙기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평가의 잣대가 될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공부를 하다가 하기 싫을 때, 우울 할 때는 이전 학점보다 더 잘 맞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다시 공부에 임할 때도 있습니다. 마치 대학수학능력시험 2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는 마음가짐으로요 ^0^

 

○ 도서관과 동아리를 적극 활용하라.
도서관이라는 환경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집에서 하거나, 카페를 가거나, 아니면 독서실 등을 가는 것이 대다수 일텐데, 한국항공대학교 도서관은 항공대 재학생 분들에게는 정말정말 가성비 좋은 시설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도서관을 잘 활용하여 학업에 힘을 보태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동아리에 대해서는 동아리 사람들과 보통 어울리고 다니고, 정보를 얻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에 들어가서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친목활동을 동시에 하면 너무 좋겠죠?!

 

○ 컴퓨터는 기본이다.
다른 학과분들도 컴퓨터가 있으면 좋겠지만,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학우분들에게는 컴퓨터 혹은 노트북은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어떻게 컴퓨터 언어로 구현할지, 어떤 오류가 있는 지를 우리 사람들이 하기에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 영어로 공부하지말고, 영어를 공부하라.
제가 나이가 들면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영어를 공부하여 외국인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하고싶은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혹은 두 단계를 올려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졸업하기 전까지 이 계획을 이룰 예정입니다! 신입생 분들은 어떠신가요? ㅎㅎ

 

○ 배워두고 싶은 취미가 있다면 주저하지 마라.
대학생활을 하면서 학업에 치이다보면 가끔식 현자타임(?)이 올 때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많았구요. 그래서 자기가 도전하고 싶은 취미를 새로 배워서 자기 삶의 행복의 질을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더 좋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대학생활의 절대 과제는 자아발견이다.
저는 대학생활을 위한 조언 항목중에서, 이 항목이 가장 신입생분들에게 중요하고, 재학생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교육상 고등학교까지는 보통 꿈이 변하다가, 대학 학과를 입학하면 그 학과로 장래의 범위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던 것, 싫어하던 것, 내가 어떤 것을 했을 때 행복한 지 등을 의식적으로 인식하여 메모나 자신이 인지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고, 진로에 대해서도 어떤 분야에 더 맞는 지에대해 고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아직까지 자아발견과 자아확립을 위해 꾸준히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중이며, 이것에 대해서는 누군가의 조언이 있을지 언정 그것을 정하는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고시는 젊음을 올인하는 위험한 도박이다.
저는 서울 목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를 다녔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저는 공부를 아예 안했으며, 제 인생에서 아직까지 후회되는 것 TOP 3에 듭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은 좋은 대학,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진학하는데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으며, 같이 웃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악물고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노량진 학원에 16년도 12월부터 17년도 9월까지 다녔습니다. 5~6시간씩 자면서, 지옥철을 버티면서 다니다가 저는 9월 모의평가를 보고 성적이 작년 수능보다 더 떨어져서, 너무 힘든 나머지 다니던 학원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집 근처 독서실을 다녔습니다. 여기서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 제일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열심히 조차 안하고 그냥 때려쳤다면 저는 한국항공대학교에는 원서도 못 넣을 정도였을 겁니다.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고시에서 성공을 원한다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해야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공부한 효율이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부를 했을 때 적당한 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시험에 합격을 한다면 좋은데, 후회라는 것이 남아 항상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만약 도전하신다면, 후회 하지 않을 만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간을 붙잡고 있는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 일주일 중 유흥은 주 1회 이하로 하라.
일주일에 유흥이 많아 질수록, 자기 할 일을 주체적으로 못하게됩니다. 그래서 남이 한 과제를 베끼는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과제나 시험공부나 자기가 주체적으로 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시험은 내가 보는 것이고, 취직도 내가 하는 것이고, 내 판단력과 논리가 기존에 있는 논리와 다르지 않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부 할 때 각 과목마다 자신에게 체화를 해야합니다. 내 논리가 틀리지 않도록 말입니다! 하지만 유흥이 많아지면 공부량은 점점 쌓이게 될 것이고, 지정된 시간(중간고사 전, 기말고사 전) 안에 다 해야되기 때문에 많이 쌓이게 되면 보통 포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의 할당량을 채웠으면 유흥을 하되, 유흥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몸에 해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