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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멘토들이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

김현지-항공교통물류학부 멘토 18학번

  • 새내기성공센터
  • 2020-10-12

 


○ ’왜’ 하고 싶은가요?
새내기 여러분들이 어떤 동아리를 들어갈지, 학생회를 할지 말지, 어떤 교양을 들어야 할지 여러모로 고민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결정을 내릴 때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쯤은 자기자신한테 “왜?”라고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그냥 다들 하는 것 같으니까, 그게 좋다고 하니까 휩쓸려서 무턱대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 그 활동이 하고 싶은지 생각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결정을 내리면, 그만큼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게 적어요. 정말 나와 맞지 않을 경우, 남탓을 하게 될 수도 있구요. 그러니까 한 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은 ‘왜’ ㅇㅇㅇ을 하고 싶은가요? ‘무엇을’ 경험하고 싶은가요?

 

○ 실패해도 괜찮아요
내가 택한 강의가 별로여도, 새로 들어간 동아리가 맞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노력을 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강의에서 무엇 하나라도 얻으려고 노력했는지,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 생각해봐요. 아무리 노력하고 생각해봐도 별로였다고 할지라도, 그래도 얻은 건 있어요. 이런 강의가, 이런 동아리가 나와 맞지 않는구나를 알게 된거예요. 실패를 경험삼아, 다음 선택은 더 나와 맞는 활동을 택해보는거죠. 그리고 진짜 괜찮아요. 여러분에게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요. 이제 겨우 대학에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이니까요.

 

○ 책임감을 가지자
아무리 하기 싫더라도, 귀찮더라도,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라면 책임감을 가지고 해냈으면 좋겠어요. 특히 팀플을 비롯한 단체 활동을 할 때, 귀찮다고 맡은 일을 대충하거나, 제출기한을 무시해버리는 행동은 하지 말아요. 그 때 당장은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 무책임한 태도와 생각이 습관이 된다면 원하는 결과를 내기 힘들 뿐더러,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잃게 될 거예요.

 

○ 가계부를 쓰자
여러 모임, 전공 책 등 학기 초엔 지출이 생각보다 많아요. 생각없이 쓰다 보면,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릴 수 있어요. 항목별로 어느 정도 지출을 예상하고 한도금액을 스스로 정해 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사고 싶은 물건이나, 여행자금을 마련하는 등의 목표를 설정해두면 훨씬 좋아요! 사용하기 쉬운 가계부 어플이 많으니까 적극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