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학번 새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새내기 멘토 활동을 맡게 21학번 장민혁입니다. 우선 한국항공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새내기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 대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그래서 그 첫 단추로 대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입학 전까지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아직 입학 전까지 두 달이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 고등학교 시절 학업 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마음껏 하시고 입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새내기 배움터, OT, MT 등등 많은 술자리의 기회가 있답니다. 대신 여행을 다녀오셔서 추억을 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입학하기 전 친구들과 제주도로 뚜벅이 여행을 간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추운 겨울날과 차가 없어서 걸어야 했던 점이 엄청 힘들었지만 여행을 통해 성장한 것 같습니다. 또 통기타 치는 법을 배워보거나 알바와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새내기분들도 입학 전 최고로 소중한 시간 알차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입학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활동에 참여하여 많은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접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동아리입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며 함께 활동들을 해보는 경험이 대학교의 진정한 꽃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항공대학교에는 악기 연주 동아리, 태권도 동아리, 축구 동아리, 랩 동아리 등등 특색 있는 동아리가 많습니다. 동아리에서 MT도 가보며 친목도 다질 수 있고 축제 때 공연도 해보는 경험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유튜브에 ‘항공대 동아리 연합회’ 를 검색하면 소개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동아리를 찾아보세요!
안녕하세요, 23학번 새내기 여러분들과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2학번 권정욱입니다. 멘토의 역할은 처음 대학생활을 하는 멘티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멘토이자 선배로 제 경험을 살려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했고, 이 부분에서 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학점은 최선을 다해 챙기기 1학년 때의 학점은 무의미하다는 말은 많이들 들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1학년 때의 학점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가 남은 학년에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경험하기생소한 인간관계, 많은 과제와 수업 등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경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쌓이지만, 혼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익히고, 고등학생 때와는 별개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여유시간을 통해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도 익혔으면 좋겠습니다. 학과, 학교 홈페이지 적극 들여다보기!장학금, 대외활동 등의 정보는 한국항공대 공지사항, 새내기성공센터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직접 찾아보고,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한 학기의 성패는 수강신청에 달려있다- 1학년 때에는 대부분의 과목의 시간표가 짜여 저서 나오지만, 이 시간표도 수정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단순히 내가 수강할 과목을 고르는 것이 아닌, 해당 과목의 교수님들에 대해 사전에 알아보고 자신의 성향과 수업방식이 잘 맞는 교수님을 찾아서 수강하는 게 중요합니다. ○ 필요한 정보는 스스로 찾아보기- 새내기 때에는 “왜 나만 몰랐지?”, “너 누구한테 들었어?” 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어요. 대학교는 여러분의 편의를 봐주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스스로 확인하고 찾아야 해요! 학교 홈페이지의 학사공지를 수시로 확인하고, 학교 SNS에 올라오는 게시글을 꾸준히 확인한다면 중요한 정보를 놓칠 일이 없겠죠? ○ 다양한 대내외활동 해보기-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교내의 학생회, 동아리도 좋고 나아가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위와 같은 다양한 활동은 에브리타임, 캠퍼스픽과 같은 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학점관리 소홀히 하지 않기- 1학년 때는 공부 안 해도 된다는 말들을 주변에서 많이 들으셨을 거에요. 그러나 1학년 때가 가장 학점 챙기기 쉬운 시기이고, 나중에 학점이 낮으면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데에도 제약이 많습니다. 수업 후 복습만 철저히 하시고 시험기간 2주만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예요. ○ 공모전 참여해보기- 매년 교내에서는 다양한 공모전이 개최됩니다. 록히드 마틴, 에어버스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은 많은 전공지식을 요구하지 않아 새내기들도 참여하여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나아가서 수상을 할 경우에는 해외탐방의 기회 및 자소서에 스펙 한 줄 추가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씩 도전해 봤으면 해요. ○ 스스로의 진로 고민해보기- 하나의 전공에 대해서도 진로가 매우 다양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 잘 파악하고 진로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1학년 때 다양한 기초교양과목을, 2학년 때에는 전공필수 과목을 수강하며 자신의 3,4학년 나아가서 졸업 후 자신의 모습까지의 로드맵을 그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