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22학번 경영학부 멘토 김혜빈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힘겨웠을 수험생활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입학 전 여러분의 새내기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가 느꼈던 몇가지 팁들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공지사항 확인하기
공모전,마일리지,장학금 등 학교 공지사항에 올라오는 정보들을 확인하는 습관을 지닌다면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교과 활동이나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유익한 교내활동 많이 챙겨가셨으면 좋겠어요.
◯ 교내 대회 참가해보기
학교에서는 매년 다양한 교내 대회가 열리는데요, 내 관심 분야가 아니더라도 교내 대회에 참가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러면서 알지못했던 나의 흥미도 발견할 수 있고 점점 더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나를 발견하실 수 있을거예요.
반드시 하나 참여해보길 바랄게요 !
◯ Connecting the dots
수험생활 때부터 제게 힘이 되었던 스티브잡스 연설 중 일부인데요,
의미 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학교생활,인간관계, 나와 적성에 맞지 않는 수업 등등 모두 나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날이 올거예요.
작은 점들이 모여 나를 완성해가듯 주어진 현실을 묵묵히 해나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랄게요!
다시한번 입학을 축하드리고 입시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어려운 점이나 고민이 생겼다면 마구 질문해주세요◡̈
곧 학교에서 봐요 !
안녕하세요! 저는 소프트웨어학과 18학번 최준혁 입니다!12년간의 기나긴 수험생활을 마치고 대학에 발을 디딘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새내기라는 짧고 소중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오늘이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입니다!후회하지 않을 만큼 충분히 노세요!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에, 고등학생 때보단 조금 더 자유로운 시기를 맞이한 여러분! 이제 전공이 정해졌는데 아는 건 없고, 벌써 취업 걱정이 되고,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할까 걱정이 되는 새내기분들이 분명 있을 텐데요, 이런 분들에게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 저도 새내기 때 선배들에게 많이 들었던 말이 “1학년 때 후회 없이 놀아라“입니다. 기본적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은 어려워지고 과제는 많아지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집니다. 그 말인즉슨 여러분만의 시간이 없어진다는 것이죠. 특히나 남학우분들은 군대 가기 전까지 열심히 노십시오! 전역을 하고 나면 여러분 눈앞에는 취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동기들을 만나면 ”새내기 때 재미있었지“ ”새내기 때 더 놀 걸 지금 돌아가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새내기 때 열심히 놀아서 후회는 안 남네“ 하면서 회포를 풀곤 합니다. 여러분은 덜 놀아서 후회하는 새내기 생활이 되지 않길 바라요! ○ 경험은 여러분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최대한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세요! 대학에는 고등학교 때 경험해 보지 못할만한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학생회에서 학과 친구들과 체전, 축제를 진행도 해보고 교내 동아리에서 다른 학과의 친구들을 사귀어도 보고 연합 동아리에서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귀어보세요. 축제가 재미있었든, 동아리활동이 힘들었었든 모든 활동은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성장의 자양분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랑할 만한 교내 대회인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 행사에도 출전해 보시고, 다양한 교외 공모전들도 참여해 보세요! 수상을 하지 못할 지라도요. 혼자, 친구들과, 가족들과 ‘해외‘ 여행도 많이 다니고, 친구들과, 동아리 사람들과, 처음 보는 사람들과 술도 열심히 마셔보세요! 정말 이 모든 것이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여러분이 전공과는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 선배들을 많이 활용하세요!선배들에게 밥, 술도 많이 얻어먹고 질문도 끝없이 날려주세요! 선배들도 새내기였던 때가 있고, 여러분이 걸어온 길, 그리고 여러분이 걸어갈 길을 경험 한 사람들입니다. 여러 선배들과 식사 자리, 술자리를 가지며 많은 조언을 구해보세요. 남의 경험을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고, 어느 정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생긴 선배들과의 인맥, 커넥션이 나중에 크나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도전하세요!여러분이 목표한 일에 도전해 보세요! 먼저, 목표를 설정해서 도전하고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치를 키우고 몸값을 높이세요.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결론을 얻을 때까지 도전하세요. 때로는 본인이 선택한 전공 분야와 전혀 관련 없는 곳에서 흥미와 재능을 느끼고 자신의 밥벌이가 되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그 일을 즐길 때와 일이 되었을 때의 간극은 생각보다 클 수도 있지만요. 주식이 재미있는 것 같으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국내 주식, 밤늦게 미장까지 거래도 해보고 창업을 해보고 싶으시면 직접 회사를 운영해 보세요. 취미도 열심히 해보고 그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보세요. 끝없는 도전은 여러분의 큰 경험이 되며 여러분의 몸값은 점점 올라가고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23학번 새내기 여러분들저는 23년도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새내기 멘토를 맡게 된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1학번 정한솔입니다.우선 항공대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교에 맨 처음 오면 모든 게 낯설 텐데요. 제가 학교를 다니며 느낀 도움 되는 점들을 몇 가지 공유하고자 합니다. 성공적인 새내기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공지를 잘 확인하자. 다른 멘토님들께서도 거의 첫 번째로 얘기하는 것이 바로 공지 확인인데요. 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달리 학교생활에 있어 중요한 공지를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스스로가 학교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봐야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겠죠? 그런데 매번 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으니 두 가지 방법을 추천하고 갑니다. 첫 번째로는 ‘카우보드’입니다. ‘카우보드’는 항공대 학우분이 만드신 크롬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에타에 ‘카우보드’를 검색하면 설치 방법이 자세하게 나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공지사항 알리미’입니다. ‘공지사항 알리미’는 매일 그날 올라온 공지를 오후 9시에 메일로 전송해주는 구독 메일입니다. 저는 현재 ‘공지사항 알리미’를 사용하고 있는데, 설정한 학과/학부 공지사항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놓치기 쉬운 학과/학부 공지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공지사항 알리미 신청 링크 : https://kau-notify.appspot.com/) 두 번째, 자신의 활동들을 기록하자 저는 매 학기를 마무리하고 난 뒤 학기를 보내며 느낀 점, 성장한 점, 조금 부족했던 점들과 교과목 내용 중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부분들을 정리하는데요. 자신의 말로 풀어 정리해놓으면 다시 보았을 때 이해하기가 쉽고 나중에 자격증을 공부할 때나 취업 준비를 할 때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종강 직후 기억이 쌩쌩할 때 요약정리를 하곤 합니다. 공대생 여러분들이라면 1학년 때 미분적분학, 선형대수학, 공학수학1 등을 배우실 텐데 해당 과목들은 나중에 전공 과목을 공부할 때도 많이 쓰이니 꼭 A4 한 장 정도에 요약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진로 탐색하기 고등학생 때는 쳇바퀴 돌아가듯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자신의 진로를 분명하게 정하기 힘들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대학교에 온 만큼 여유가 생겼으니 좀 더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노는 것도 너무 좋지만 하루 정도는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면서 목표를 구체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바빠지니 1학년 때 남는 시간을 이용해 상담이 아니더라도 진로 탐색을 한번 해보세요!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가고, 설레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제가 알려준 팁들이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외의 궁금한 점들은 멘토분께 여쭤보면 자세하게 답변 해줄 테니 멘토분께도 많은 질문 부탁드려요! 여러분들의 1학년 생활이 성공적으로 빛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