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학번 소프트웨어학과 새내기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멘토 22학번 소프트웨어학과 문채영입니다.

대학 생활과 관련하여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자신의 길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자

대학교에 입학하신 24학번 새내기 여러분 모두 이제 성인입니다. 대학은 초등학교때처럼, 중학교때처럼, 고등학교때처럼 나를 챙겨주는 담임 선생님의 개념도 없습니다. 기대는 것, 익숙한 챙김으로부터 조금은 벗어나려고 노력해보세요. 자신의 삶은 자신의 것입니다. 대학생으로서 예전과는 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독립심을 길러 그 누구보다 행복한 본인만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모르는 것은 질문하자

학창 시절 많이 들었을 말이지만 실천은 많이 하지 않았을 말이기도 합니다. 이제 막 입학한 여러분들은 대학 생활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나도 모르면 쟤도 모른다.'라는 말을 기억하세요. 열심히 찾아봤는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것이 있다면 부담 가지지 마시고 바로 질문하세요. 저도 약 1년 동안 멘토로서 멘티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성실히 하겠습니다. 

3. 시작한 일에 대해서는 포기하지 말자

대학 입학은 우리 삶의 또 다른 시작입니다. 본인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내가 이것만큼은 끝까지 해봐야지.'라는 마음으로 실천하며 대학교 1학년을 의미 있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대학 진학에 있어서 많은 우여곡절 끝에 남들보다 조금은 늦게 한국항공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그만큼 저에게는 소중한 대학이기에 1학년때부터 꾸준히 열정적으로 대학생활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부딪히게 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24학번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