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항공대학교에 입학하여 대학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을 모든 21학번 신입생 여러분 반갑고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에 여러분들의 새내기 멘토로 활동할 경영학부 20학번 이윤민 멘토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다 원활하고 보람찬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꿀팁들을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 첫 번째,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즐기자!

학교생활을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첫 번째 항목에 넣었습니다. 20년도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활발할 활동들이 어렵고 더군다나 처음 보는 동기들, 어렵게 느껴지는 선배들과 교수님, 새로운 교육체계 등 낯설고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고 느껴져서 고민만하다 보면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던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과 재학생 멘토들, 그리고 교직원 분들 모두 여러분들이 도움을 청할 때 정말 반가워하시면서 여러분이 필요로 할 모든 정보와 도움을 제공해주실 분들입니다. 진로에 대한 부분,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부분 등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 먼저 도움을 청해보세요! 그리고 학교 공지사항과 학교홈페이지 내에 있는 여러 사이트들을 주기적으로 찾아보면서 여러 가지를 경험해보세요. 대외에서 찾는 것도 좋지만, 저는 학교생활을 경험해 보면서 오히려 교내 활동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실속 있고 알차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튜터링 프로그램, 학습 공동체 활동, 진로 프로그램, 각 학과별 소소한 대회까지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니 놓치지 않고 본인이 필요한 것, 원하는 것들을 모두 쟁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두 번째, 취미 생활을 찾아라!

고등학생 때까지는 아무래도 시간적인 제한과 부모님의 통제 같은 부분에서 정말 다채로운 활동들을 모두 즐기기가 비교적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성인이 되고 나서는 주체적으로 많은 것들을 경험해볼 기회가 많기 때문에, 그런 만큼 자신의 취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기 계발을 위한 운동을 해보거나 평소에 배워보고 싶었던 악기 배우기, 교육봉사나 유기된 반려동물을 위한 봉사해보기, 깊게 독서하기, 전시회나 뮤지컬을 보러 다니면서 예술적 분야로 시야를 넓혀보기 등등 정기적으로 자신이 보람을 느끼고 만족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무기력함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에서 확실한 취미가 생기니까 일상생활에서도 생기 있게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 같고 더불어 스트레스도 풀리니까 학습 면에서도 능률이 향상되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더라구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효율적으로 대학생활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는 새내기의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