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2021학년도 2학기 자유전공학부 멘토를 맡은 항공교통물류학부 20학번 이다빈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알찬 학교생활을 도와드리고자 몇가지 TIP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많은 경험과 폭넓은 공부를 해보자!
대학교에 오면 여러 경험과 고등학교 때 보다 더 폭넓은 공부를 하면서 본인이 하고자하는 공부의 분야가 달라질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지상직 승무원이 되고 싶어, 경영학부로 입학을 했어요. 근데 1학년 2학기때 항교물 전공을 공부하면서, 항공관제에 관심이 생겼고, 이쪽 분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결국 그래서 저는 2학년 1학기에 항공교통물류학부로 전과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대학교에 와서 전공을 공부하다보면, 고등학교 때 그토록 공부하고 싶었던 내 전공이 안맞을 수도 있고, 다른 전공이 오히려 더 잘 맞을 수도 있어요!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면,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분야가 본인에게 맞는 지 찾을 수 있을거에요!
○ 대외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꼭 항공관련 대외활동이 아니여도 좋아요!
저 같은 경우 멘토링에 관심이 많아, 멘토링 관련 대외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취업 시, 자소서에도 어필할 수 있는 점도 좋지만, 다른 학교 학생들과, 다른 전공인 학생들과 만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인 것 같습니다.
○ 선배들을 질문으로 괴롭히자!
저는 1학년 때부터 무조건 선배님들에게 학교생활이나, 수업에 대해 많은 질문과 고민 상담을 하였습니다. 도움을 받는 것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학교 선배들은 질문에 대해 오히려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그리고 질문을 하면서 친해지고, 그러면 족보나 정리본은 무조건 주겠죠? 족보나 정리본은 공부를 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가 1학년 두 학기 내내 4점대를 유지한 것도 선배들의 도움이 매우 컸던 것 같습니다!
학점관리가 중요한 여러분! 저를 마구마구 질문으로 괴롭혀주세요!
[자유전공학부(항교물) 이수빈멘토] 안녕하십니까 새내기 여러분 :) 2021-2학기 자유전공학부의 멘토로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항공교통물류학부 20학번 이수빈입니다. 한때는 저도 항공대 입학을 희망하던 입시생이었고 항공대 입학에 설레어했던 새내기였는데, 어느새 멘토로 선발되어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ㅎㅎ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이건 누군가 더 빨리 알려줬음 좋았을 텐데" 하는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ㅠㅠ 제가 느꼈던 아쉬움들을 새내기 여러분들은 느끼지 않게끔! 대학 생활의 질을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는 조언들을 몇 가지 공유하겠습니다. 아쉬움을 내뱉는 포인트들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여러분께 저의 팁들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 ○ 학교 사이트 자주 확인하기_ 대학에서 나를 책임지는건 나 자신뿐입니다... 기억하세요 나를 책임지는건 뭐다? 나 자신이다..... 여러분의 소중한 대학생활, 놓쳐서 손해보는 게 없도록 ! 학교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한 학기만 생활해도 모두들 느끼시겠지만, LMS에선 수업과 관련된 공지나 변경사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반공지와 학사공지를 수시로 확인하다 보면 학교 생활 중에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놀라운 기회를 잡을 수도 있죠. 공지 외에도 역량관리시스템이나 대학일자리센터 등등의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해보면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멘토링 등등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여러분의 알찬 대학생활에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 학교 단체 가입해보기_ 학교에는 동아리, 소모임, 여러 기구(언론기구, 방송국 등) 등 여러 단체가 있습니다.동아리는 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비슷한 취미, 취향,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만남의 장인 동시에 나이도, 학부도 다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또 학부 소모임은 동아리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에도 여러분이 원하고 여러분을 원하는 단체는 아주 아주 많습니다. 본인이 속한 학부/학과에서 많은 사람들을 사귀는 것 뿐 아니라, 다른 수업을 듣고 다른 진로를 가진 다양한 학부의 사람들을 만나고 연을 이어나가다 보면 내 주변 세상의 폭과 색의 스펙트럼이 넓어지지 않을까요? 어느 곳을 선택하던, 학교에서의 단체 생활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 즐거움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인생을 다채롭게 해줄 기회들을 잡아보세요 ! ○ 일단 시작하기!_ 제가 학교에 와서 배운건, 도전하는 자세입니다. 도전했을 때, 잃은 것 보단 얻은 게 더 크다고 느꼈기 때문이죠. 눈 깜빡할 때 마다 학년이 올라가는 대학에서, 할 수 있을까 고민부터 하기엔 우리의 대학 생활은 너무나도 짧고 아깝습니다. ㅠ^ㅠ 시작할 땐 이거 걸리고 저거 걸리고 잘 할 수 있을까 불안하더라도, 막상 부딛혀 보면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게 될지도, 원했던 결과가 아니더라도 분명 배우고 느끼는 게 생길 겁니다. 도전이라고 해서 꼭 거창한 일만 말하는 건 아니에요. :-) 여유나 용기가 부족해 시작하지 못했던 운동, 알바, 공부 등 ! 짧은 찰나에라도 "저거 하고 싶다." 생각했던 것들, 새롭게 시작해 본다면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소프트웨어학과 18학번 최준혁 입니다!12년간의 기나긴 수험생활을 마치고 대학에 발을 디딘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새내기라는 짧고 소중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이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입니다!후회하지 않을 만큼 충분히 노세요!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에, 고등학생 때보단 조금 더 자유로운 시기를 맞이한 여러분! 이제 전공이 정해졌는데 아는 건 없고, 벌써 취업 걱정이 되고,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할까 걱정이 되는 새내기분들이 분경 있을 텐데요, 이런 분들에게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 저도 새내기 때 선배들에게 많이 들었던 말이 “1학년 때 후회 없이 놀아라“입니다. 기본적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은 어려워지고 과제는 많아지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집니다. 그 말인즉슨 여러분만의 시간이 없어진다는 것이죠. 특히나 남학 이분들은 군대 가기 전까지 열심히 노십시오! 전역을 하고 나면 여러분 눈앞에는 취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동기들을 만나면 ”새내기 때 재미있었지“ ”새내기 때 더 놀 걸 지금 돌아가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새내기 때 열심히 놀아서 후회는 안 남네“ 하면서 회포를 풀곤 합니다. 여러분은 덜 놀아서 후회하는 새내기 생활이 되지 않길 바라요! ○경험은 여러분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최대한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세요! 대학에는 고등학교 때 경험해보지 못할만한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학생회에서 학과 친구들과 체전, 축제를 진행도 해보고 교내 동아리에서 다른 학과의 친구들을 사귀어도 보고 연합 동아리에서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귀어보세요. 축제가 재미있었든, 동아리활동이 힘들었었든 모든 활동은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성장의 자양분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랑할만한 교내 대회인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 행사도 출전해 보시고, 다양한 교외 공모전들도 참여해보세요! 수상을 하지 못할 라도 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여건이 어렵지만 곧 나아진다면 혼자, 친구들과, 가족들과 ‘해외‘ 여행도 많이 다니고, 친구들과, 동아리 사람들과, 처음 보는 사람들과 술도 열심히 마셔보세요! 정말 이 모든 것이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여러분이 전공과는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선배들을 많이 활용하세요!선배들에게 밥, 술도 많이 얻어먹고 질문도 끝없이 날려주세요! 선배들도 새내기였던 때가 있고, 여러분이 걸어온 길, 그리고 여러분이 걸어갈 길을 경험 한 사람들입니다. 여러 선배들과 식사 자리, 술자리를 가지며 많은 조언을 구해보세요. 남의 경험을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고, 어느 정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생긴 선배들과의 인맥, 커넥션이 나중에 크나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전하세요!여러분이 목표한 일에 도전해보세요! 먼저, 저희 소프트웨어학과는 학과 전공수업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보다는 혼자 독학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지식, 실력이 훨씬 크고 얼마나 자신이 노력했는지에 따라 실력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는 학문을 전공으로 하는 학과입니다. 방학 때 매일 알고리즘 한 문제 풀기라든지, 방학 동안 협업을 통해 앱 하나를 업로드해본다든지, 목표를 설정해서 자신의 가치를 키우고 몸값을 높이세요. 코딩이 싫으시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도전해보세요. 자신이 이 분야와 맞는지 안 맞는지,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결론을 얻을 때까지 도전하세요. 주식이 재미있는 것 같으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국내 주식, 밤늦게 미장까지 거래도 해보고 창업을 해보고 싶으시면 직접 회사를 운영해 보세요. 끝없는 도전은 여러분의 큰 경험이 되며 여러분의 몸값은 점점 올라가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