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과 22학번 새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신소재공학과 멘토 17학번 박병훈입니다. 오랜 수험 생활을 끝마치고 저희 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대학생활을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자.
대학에 입학하면 고등학생 때와는 또 다른 동아리, 학과 학생회 등 정말 다양한 교내 및 교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관심 있는 분야라면 최대한 많이 경험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22년도에도 코로나로 인해 대면 활동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대면을 한다는 가정 하에서 말씀드리면 동기 친구들도 모두 잘 알지 못하는 상태이고, 선배들도 모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조금만 노력한다면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고, 새로운 친구도 만드는 값진 1학년 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노는 것도 좋지만, 학점은 어느정도 생각하자!
저는 새내기 당시, 친구들과 놀기를 정말 좋아해서 주 3일 이상 음주를 하다 보니 수업을 따라가기가 버거웠습니다. 1학년 수업의 경우 전공과목과 같이 심화된 내용이 아니라,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더 발전시켜서 배우는 느낌이라, 수업만 열심히 듣고, 시험기간 2주 전부터 조금씩 준비해 나가면 충분히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점을 조금만 더 신경 쓰면서 놀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1학년 때 친해진 친구, 선배들은 아직도 연락하며 지내고 있고, 그 친분 덕분에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나는 그 1학년의 시절의 대부분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신입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것은 맨날 공부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참고 살았던 고등학생의 억압을 술과 유흥을 통해 푸는 것도 좋지만, 시험 기간에는 조금만 자제해서 학점도 조금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저희 신소재공학과에 입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외에도 모르는 것이 있다면 편하게 멘토들에게 물어보면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줄 거니깐 뭐든지 편하게 물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소프트웨어학과 18학번 최준혁 입니다!12년간의 기나긴 수험생활을 마치고 대학에 발을 디딘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새내기라는 짧고 소중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오늘이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입니다!후회하지 않을 만큼 충분히 노세요!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에, 고등학생 때보단 조금 더 자유로운 시기를 맞이한 여러분! 이제 전공이 정해졌는데 아는 건 없고, 벌써 취업 걱정이 되고,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할까 걱정이 되는 새내기분들이 분명 있을 텐데요, 이런 분들에게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 저도 새내기 때 선배들에게 많이 들었던 말이 “1학년 때 후회 없이 놀아라“입니다. 기본적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은 어려워지고 과제는 많아지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집니다. 그 말인즉슨 여러분만의 시간이 없어진다는 것이죠. 특히나 남학우분들은 군대 가기 전까지 열심히 노십시오! 전역을 하고 나면 여러분 눈앞에는 취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동기들을 만나면 ”새내기 때 재미있었지“ ”새내기 때 더 놀 걸 지금 돌아가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새내기 때 열심히 놀아서 후회는 안 남네“ 하면서 회포를 풀곤 합니다. 여러분은 덜 놀아서 후회하는 새내기 생활이 되지 않길 바라요! ○ 경험은 여러분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최대한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세요! 대학에는 고등학교 때 경험해 보지 못할만한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학생회에서 학과 친구들과 체전, 축제를 진행도 해보고 교내 동아리에서 다른 학과의 친구들을 사귀어도 보고 연합 동아리에서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귀어보세요. 축제가 재미있었든, 동아리활동이 힘들었었든 모든 활동은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성장의 자양분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랑할 만한 교내 대회인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 행사도 출전해 보시고, 다양한 교외 공모전들도 참여해 보세요! 수상을 하지 못할 지라도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여건이 어렵지만 곧 나아진다면 혼자, 친구들과, 가족들과 ‘해외‘ 여행도 많이 다니고, 친구들과, 동아리 사람들과, 처음 보는 사람들과 술도 열심히 마셔보세요! 정말 이 모든 것이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여러분이 전공과는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 선배들을 많이 활용하세요!선배들에게 밥, 술도 많이 얻어먹고 질문도 끝없이 날려주세요! 선배들도 새내기였던 때가 있고, 여러분이 걸어온 길, 그리고 여러분이 걸어갈 길을 경험 한 사람들입니다. 여러 선배들과 식사 자리, 술자리를 가지며 많은 조언을 구해보세요. 남의 경험을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고, 어느 정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생긴 선배들과의 인맥, 커넥션이 나중에 크나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도전하세요!여러분이 목표한 일에 도전해 보세요! 먼저, 저희 소프트웨어학과는 학과 전공수업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보다는 혼자 독학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지식, 실력이 훨씬 크고 얼마나 자신이 노력했는지에 따라 실력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는 학문을 전공으로 하는 학과입니다. 방학 때 매일 알고리즘 한 문제 풀기라든지, 방학 동안 협업을 통해 앱 하나를 업로드 해 본다든지, 목표를 설정해서 자신의 가치를 키우고 몸값을 높이세요. 코딩이 싫으시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도전해 보세요. 자신이 이 분야와 맞는지 안 맞는지,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결론을 얻을 때까지 도전하세요. 주식이 재미있는 것 같으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국내 주식, 밤늦게 미장까지 거래도 해보고 창업을 해보고 싶으시면 직접 회사를 운영해 보세요. 끝없는 도전은 여러분의 큰 경험이 되며 여러분의 몸값은 점점 올라가고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1학번 최유정입니다!그동안 대학 입학을 위해 공부하고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고 2022학년도 한국항공대 입학을 축하합니다!!비록 코로나로 인해 할 수 있는 활동들에 제한이 생겼지만 3중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대학 생활을 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멘토링의 시작으로 간단하게 대학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추려보았습니다. ○ 첫째, 해보고 싶었던 것들 다 도전해보기. 입시를 준비하느라 하고 싶어도 참고 미루어두었던 일들을 이제는 마음껏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활동, 경험들을 하기에 딱 적절하고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이든 색다른 취미활동이든 다 좋은 경험이니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해보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미루지 말고 지금의 여유 있는 시간을 활용해서 많은 일들에 도전해보세요. ○ 둘째, 학교 프로그램 참여하고 공지 잘 확인하기. 학교 홈페이지를 구경하다 보면 각 센터에서 열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둘러보면서 자신이 즐길 수 있고, 참여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은 프로그램들에 스스럼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줄어든 만큼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알찬 대학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셋째, 강의 미루지 말고 복습해두기. 대학에 막 들어와서 공부보다는 놀고 싶은 마음이 더 클 텐데 그래도 학기 중일 때만큼은 학업에 조금 열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생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강의를 미루지 말고 듣고 미리 복습을 조금씩 해둔다면 학업과 여가생활 모두 잘 챙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