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활의 시작은 수강신청이다.

대학교는 고등학교, 중학교와는 달리 자기가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들을 수 있으며, 졸업조건을 충족하는 과목들을 모두 들으셔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이는 학번마다 상이하므로, 학과 홈페이지에 졸업요건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은 건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2,3,4학년에 따라 최소 8번의 수강신청을 하게 될 것인데, 이에 따라 본인이 가고 싶은 진로 등을 고려하여 하나하나 쌓아나간다는 생각으로 계획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학점을 챙겨라.

제 생각에 학점을 챙긴다는 것은 대학교 생활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점을 챙기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평가의 잣대가 될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공부를 하다가 하기 싫을 때, 우울 할 때는 이전 학점보다 더 잘 맞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다시 공부에 임하였습니다. 마치 대학수학능력시험 2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는 마음가짐으로요!! 하지만 너무 학점에 얽매이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학점은 충분히 올릴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 거 같아요! 또한 대학에서의 공부는 노력과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다들 파이팅 !!

○ 컴퓨터는 기본이다.

다른 학과분들도 컴퓨터가 있으면 좋겠지만,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학우분들에게는 컴퓨터 혹은 노트북은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어떻게 컴퓨터 언어로 구현할지, 어떤 오류가 있는 지를 우리 사람들이 하기에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컴퓨터를 가지고 나중에 일을 하기 때문에 대학생 시절에 친해지는게 좋을 거 같아요!

○ 배워두고 싶은 취미가 있다면 주저하지 마라. 

대학 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찾아 취미생활을 할 때만큼은 아무런 생각이 들지않고 행복하도록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대학생활의 절대 과제는 자아발견이다.

저는 대학생활을 위한 조언 항목중에서, 이 항목이 가장 신입생분들에게 중요하고, 재학생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교육상 고등학교까지는 보통 꿈이 변하다가, 대학 학과를 입학하면 그 학과로 장래의 범위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던 것, 싫어하던 것, 내가 어떤 것을 했을 때 행복한 지 등을 의식적으로 인식하여 메모나 자신이 인지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고, 진로에 대해서도 어떤 분야에 더 맞는 지에대해 고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아직까지 자아발견과 자아확립을 위해 꾸준히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중이며, 이것에 대해서는 누군가의 조언이 있을지 언정 그것을 정하는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