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학번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2년 올 한 해 여러분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 항공교통전공 19학번 정다은입니다!
우선, 한국항공대학교에 입학한 여러분 모두 고생 많았다는 말 해주고 싶어요.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새내기 시절이니, 모두 알차고 멋있게 보내시길 바라요 : )
다른 멘토분들이 학교 생활에 대한 팁을 많이 알려주셨으니,
저는 대학교 4년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 대학교 4년에 대한 큰 계획을 세우자!
앞으로 여러분은 총 8번의 학기와 8번의 방학을 마주하게 될 텐데요, 대학교에 입학하는 동시에 각 학기와 방학에 할 일들을 정해두실 것을 추천합니다! 세세한 계획이 아니어도 좋으니, 큰 목표들을 생각해두세요! 대강 세워 둔 계획이 여러분의 4년 대학생활에 큰 이정표가 되어줄 거에요. 예를 들어 “2학년 여름방학에는 1년간 모은 알바비로 여행을 가야지!”, “1학년 겨울방학에는 한국사 자격증을 따야지!” 정도가 있을 수 있겠죠?
○ 나에 대해 잘 알자!
고등학생 때까지는 주어진 시간표에 맞추어 생활하는 반면, 대학생이 된 여러분은 시간을 자유롭게 쓰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정~말 많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실 텐데요, 많은 시간을 ‘나’ 자신에게 투자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내가 뭐를 할 때 행복한 지 등! 이렇게 나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해봐야겠죠? 도전을 두려워 하지말고,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해본 후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1년이 되길 바랍니다!
○ 내가 관심 있는 교양과목을 찾아 듣자!
교양 과목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이 학점을 잘 주는 ‘꿀교양’을 찾아 들으려 하곤 합니다. 물론 이 방법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관심있는 분야의 교양을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학생 때가 아니면 자신의 전공 외의 공부를 접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간적 여건 또한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1학년과 2학년 모두 관심 분야의 교양을 찾아 들었는데요, 흥미가 있었던 과목인 만큼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안녕하세요 신입생 여러분:) 저는 2022년 소프트웨어학과 새내기 멘토링 멘토로 함께하게 된 18학번 정민석입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꿀팁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평일에 하루에 한 번씩은 학교 공지를 확인하자!!사실 저는 1학년 때 학교 공지를 거의 본적이 없었어요. 1학년 생활을 되돌아보면 가장 후회되는 점이에요 ㅎ... 그런데 2학년 때부터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공지를 보다 보니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장학금에 대한 공지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특히 프로그램 신청 같은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일에는 매일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신입생 친구들도 평일에 인터넷을 보다가 한번씩은 학교 홈페이지의 KAU 광장 – KAU 공지 – 일반 공지, 학사 공지를 꼭 확인하시길 추천 드려요! ○ 1학년때는 부지런하게, 다양하게 놀아보자!!아마 대학생활에서 가장 재밌게 놀 수 있는 시간을 꼽으라면 무조건 1학년 때라고 할 수 있어요. 고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동기들과 1학년 때 놀았던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지내곤 한답니다..ㅎ정말 부담 없이 놀 수 있는 시간이니 부지런히 놀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동아리나 동기 모임 등 참여할 수 있는 모임에 가면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기 정말 쉽답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싶으시면 빠지지 않고 참여해보세요 :) ○ 놀 땐 놀더라도, 학점은 챙기자!!부지런히 놀다 보면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기간과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1학년 과목은 깊게 배우지 않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할 필요 없어요. 시험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시험을 그냥 놓기보다는 끝까지 공부해서 아는 문제라도 푸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1학년 때는 교수님들도 학점을 후하게 주시는 편이기 때문에 시험 기간 만큼이라도 열심히 공부하시고 학점을 쟁취하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22년도 1학기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 멘토로 활동하게 된 20학번 정수현입니다.먼저 한국항공대학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저는 비록 입학할 때부터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긴 했지만, 22학번 여러분에게는 멋진 새내기 라이프가 펼쳐지기를 바라며 이 글에서 짧게나마 대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공지사항 확인하기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와 달리, 대학교에서는 아무도 학생을 적극적으로 챙겨주지 않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LMS의 강의 공지사항,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면 생활관 홈페이지 공지도 잘 챙겨 보아야겠죠. 또한 학과, 학년별 단톡방에도 여러 정보가 많이 올라오니 주의 깊게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장학금 및 여러 안내사항을 스스로 찾아보고 본인에게 이득이 있는 부분은 꼭 챙기세요! ○ 다양한 사람 만나보기 같은 동네, 같은 지역에 한정되었던 고등학교 때까지의 친구들과 달리, 대학교에 오면 전국팔도의 사람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서로의 생각이나 성격, 가치관 등이 다 다릅니다. 동아리 활동도 좋고, 학생회 활동이나 아르바이트도 좋습니다. 세 명이 함께 길을 가면, 그중 한 명에게는 반드시 본받을 점이 있다는 말이 있죠. 그리고,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는 말도 있습니다!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나보고 사람을 보는 눈을 길러 모쪼록 무탈한 대학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본인이 1학년임을 즐기기 어딜 가든 1학년이라고 말한다면 모두의 부러움을 살 수 있을 겁니다. 마음껏 놀고, 즐기고, 누리세요! 애매하게 놀면 후회가 남을 수 있으니 정말 열심히 놀아보시는 것을(특히 방학 때) 추천합니다. 다만, 학점은 챙기세요. 할 것도 하면서 놀라는 말입니다. 고학년이 되어 과거의 자신이 말아먹은 학점을 애써 수습하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죠. 과제 마감기한 꼭 챙기셔서, 제 친구처럼 완성해놓고 제출 못 하는 경우가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1학년 때는 시간의 여유가 비교적 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돈도 꽤 모을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이 직접 번 돈을 쓰는 느낌은 또 다르니, 괜찮은 알바 구해서 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한테 용돈도 드려보세요.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 마지막으로, 아무리 건강한 위장과 간을 가지고 있더라도 자신이 젊다는 이유로 몸을 너무 혹사시킨다면 후회하게 될 겁니다. 술 적당히 마시고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