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학번 새내기 여러분들! 저는 올해 새내기 멘토를 맡은 항우기 17학번 김사무엘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대학생활도 못 누리고 여러가지 제약도 분명 존재할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제가 생각했을 때 유용한 몇 가지 팁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다양한 활동해보기

여러분들은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 학교에서 시키는 공부, 대학에 가기 위한 공부만 했다면 대학에서는 공부 이외의 활동을 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까지 시간이 없어서 못해봤던 활동을 동아리나 소모임 같은 곳들을 통해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아리 활동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동기들과 든든한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단단하게 다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다양한 정보 얻기

학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항대생활-KAU공지)이나 에브리타임과 같은 앱을 통해 자신의 전공 뿐만 아니라 각종 교내관련 프로그램, 대회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특히 에브리타임에서는 이전에 들었던 수강생들의 강의평가 및 정보게시판에서 학교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할건 하고 놀기

제가 처음 학교에 들어왔을 때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보면 자주 말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신입생때는 놀아도 괜찮다라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1학년때 학점을 챙기지 않고 놀기만 했다는 것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학공부는 여러분들이 입시를 준비하면서 노력했던 것의 60~70%만 노력해도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1학년때는 더더욱 그렇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만큼은 놀 땐 놀되 할 땐 하는 22학번 새내기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아주 좋은 교수님들과 좋은 선배들이 있는 학교입니다. 저 또한 여러분들에게 좋은 선배이자 좋은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모든 멘토분들이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질문거리나 걱정들을 사소하다고 생각해 멘토분들에게 말하기 고민된다면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마시고 편하게 질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년도엔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알찬 새내기 생활 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