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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멘토들이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

이하은-소프트웨어학과 멘토 2019

  • 새내기성공센터
  • 2022-01-18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학과 19학번 이하은입니다. 22학번 여러분을 멘티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생각에 벌써 설렙니다. 선배라는 이유로 조언을 할 만큼의 그릇은 아닌 것 같지만, 4학년을 앞둔 제가 새내기가 된 과거의 나에게 전한다고 생각하고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 시야를 넓히자.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아주 설레는 일이기도, 누군가에게는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는 전자에 속했는데요, 그래서인지 1학년 때부터 학생회, 동아리, 대외활동,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지금까지 교류하고 있습니다. 각 활동들마다 크고 작은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이 중에서도 대외활동은 졸업하기 전 꼭 해보았으면 하는 활동입니다. 

우리 대학 특성상, 학교 내의 사람을 만나는 것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대외활동을 통해 또래의 다른 대학 학생들을 만나 활동하다 보면 그들의 분야에 대한 식견이 생기고, 시야가 확장되어 선택의 폭이 자연스레 넓어지게 됩니다. 1학년은 잘 뽑지 않는다는 편견을 버리시고, 마음에 드는 활동이 있으면 우선 지원해보세요. 꼭 전공분야에 맞춰 지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내가 책임질 수 있는 학점을 만들자.

 ‘대학교 1학년은 놀아도 된다.’는 속설을 믿고 계시나요? 혹은 ‘1학년이 아니면 언제 노냐!’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저도 동의합니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이렇게 신나게 놀아보겠어요! 다만, 미래의 내가 책임질 수 있는 정도의 성적은 필요합니다. 

성적이 가장 필요한 경우는 취업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그 전 단계에서도 상당한 제약이 걸립니다. 학교나 기업에서도 성실한 인재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원하고,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가 성적이기 때문입니다. 교내 프로그램 및 외부 활동들에 지원하기 위해 공고를 보던 중 학점 제한에 걸려 지원조차 하지 못한다면.. 상상만 해도 슬프네요.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조금 참고, 성적에 투자해 보는 건 어떨까요?

 

○ 공지사항을 잘 읽자.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율성입니다. 스스로 모든 일을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에 공지사항을 잘 읽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학교 홈페이지 및 학과 톡방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공지사항이 올라옵니다. 공지사항을 읽지 않아 생기는 손해는 본인 책임이기 때문에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할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