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학번 새내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에 새내기 멘토를 맡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21학번 신윤정입니다. 학교에 입학해 많이 떨리고 설렐텐데 좀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 학교 공지 수시로 확인하기!

저희 학교는 군데군데 숨겨진 교육 프로그램, 대회 등 비교과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장학금 혜택도 다양하고, 상금 금액도 어마무시합니다! 공모전에 참가하여 상금도 받고 관련 경험도 쌓아 알찬 학교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항공대 대표 대회 3개 나가보기!

항공대에는 회사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대표적인 대회 3개가 있습니다. 바로 Boeing대회, Lockheed Martin 대회, Airbus 대회입니다. 이 회사들은 모두 항공과 비행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저명한 기업들입니다. 아는게 많이 없어서, 배운게 없는 1학년이어서 신청을 잘 안 하는데 이 대회는 항공대에서만 누릴 수 있기에 과와 상관없이 꼭 모두 나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그 쪽 분야에 깊이 파고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대회 참가가 부담스럽다면 스텝에 지원하거나 최소한 대회 관람을 추천합니다.

○ 전공과 취업, 내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기!

1학년은 대학 생활을 즐겨야 하는게 맞지만, 대학생의 1년은 유독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무엇을 하면 좋은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대학교의 장점은 같은 과, 같은 분야의 친구들 그리고 선배들과 자신의 고민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같은 분야의 사람들은 비슷한 고민 혹은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1학년이지만, 공기업 및 사기업 소개 프로그램, 진로상담, 전담 교수님께 진로 및 학업 상담, 관심있는 업종에 종사하시는 선배님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항공대학교에 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나의 진로도 찾아가는 등 알차고 재미있는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생활은 누가 떠먹여주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 찾아 활동해야 하는 생활입니다. 다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