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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멘토들이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

강민주-항공전자정보공학부 멘토 2018

  • 새내기성공센터
  • 2022-09-15

  

 

안녕하세요 22학번 여러분! 

저는 2학기부터 새내기 멘토링에 참여하게 된 18학번 강민주입니다.

이미 한 학기를 보내서 학교에 충분히 적응하셨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저는 대학생활을 하며 제가 저학년 때 가졌던 마음이나, 가지지 못해 아쉬웠던 경험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저학년 때 전공은 최대한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자과 학생들 중 많은 친구들이 전공 수업 몇 과목만 듣고 본인의 진로를 속단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정말 확고하고 자신 있다면,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 순 있지만, 그 당시 수업이 괴로웠다고,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커리큘럼을 아예 배제하고 전공을 듣게 되면, 고학년이 되어서는 선택의 폭이 좁아지게 됩니다. 본격적인 전공은 3,4학년 때 시작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1,2학년 때 다양한 분야를 들어보고 3,4학년 때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본인의 진로를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다양한 경험을 쌓으세요.

위에 설명한 내용들이 학부 교과목에 관한 내용이라면, 지금 할 얘기는 동아리나 공모전 같은 대외활동입니다. 물론 1,2학년 때 친구들과 재밌게 놀러 다니는 것 중요합니다! 하지만 놀 시간의 1/4정도만 동아리나 공모전에 투자하셔서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쌓는 것도 저학년 때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반드시 본인의 진로에 맞는 경험이 아니더라도 기업에서 모집하는 서포터즈, 학교에서 주최하는 코딩 경진대회,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등등 다양한 활동이 많으니 꼭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해야 할 일 기록하세요.

MBTI J가 아닌 여러분들도 메모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dead line 맞춰야 하는 일들이 굉장히 많아요. 과제, 팀 프로젝트, 온라인 강의 수강 등등 너무너무 많죠. 여러분들이 아무리 똑똑해도 해당 기한들을 다 기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핸드폰 어플에 dead line과 해야 할 일을 기록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 같은 경우 거의 매일 노트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 스티커 메모에 일주일 동안 해야 할 일을 먼저 기록하고 오른쪽에 마감기한을 적어놔요. 그 다음 오늘까지 해야 할 일, 내일까지 해야 할 일을 따로 분류해서 다시 적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어딘가에 구멍이 나 성적에 문제가 생기거나,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게 되죠... 따라서 여러분들도 최소한의 기록은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