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2023학년도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멘토를 맡은 18학번 이성민이라고 해요.

여러분을 위해 제가 경험하면서 느꼈던 학교 꿀팁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 동아리에 들어가자!

대학교는 각 지역의 사람들이 모여서 다니고 처음 보는 학우들이 많은 곳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대학생활의 꽃은 동아리이기 때문에 최대한 동아리를 많이 하고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1학년 때 다양한 동아리에 들어가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활동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공대안에서 뿐만 아니라 연합 동아리 등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과 교류를 함으로써 경험을 쌓는 것도 좋습니다. 

○ 대학은 경쟁이 아니다!

고등학생 때는 경쟁이 굉장히 심했을 거로 생각해요. 가끔 친구들을 짓밟고 자기가 올라가려는 친구들도 많이 있었을 거예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학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성적은 상대평가로 산출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대학생은 자기만 잘하면 돼요. 대학에서 성적은 교수님 마음이에요. 교수님 기준으로 잘했다, 못했다를 보는 거지 누구보다 점수가 높아서, 몇 명 때문에 성적 커트라인에 들지 못해서 성적을 잘 받고, 못 받았다고 생각하는 건 옳지 않은 생각이라고 봐요. 동기를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취업하고서 엔지니어로서 실력, 공학자로서 실력 이런 것들은 남들과는 무관하게 자신이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에 따라서 나타나는 거예요. 동기들을 내가 이겨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같이 도와주면서 함께 나아가는 선의의 경쟁자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 스스로 찾아보자!

KAU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학교에 대한 모든 정보(각종 대회, 행사, 장학금 등)를 얻을 수 있어요.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나 도움이 될 만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요. 수강하는 과목에 대한 공지사항, 과제제출 등은 LMS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LMS 사용 빈도수가 많으므로 매일 확인하는 것이 중요! 이제는 중, 고등학생 시절 공부할 때처럼, 누군가가 시키고 강요하지 않아요.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 퀴즈, 시험 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확인하지 못해서 몰랐을 때 봐주는 건 이젠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