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학번 새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19학번 66기 이진혁입니다. 우선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 합격 축하해요! 설레고 긴장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얻은 좋은 꿀팁들을 전수하려고 해요
● 동기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선배들에게 편하게 밥 사달라고 하자!
입시가 끝나고 온 대학교이기 때문에 그만큼 설레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을 것입니다. 대학교 동기들을 처음 보고 친해져야 하는 시기인 만큼 다가가기 쉽습니다. 그리고 22학번 친구들은 처음 맞이하는 후배로 설레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마음이 열려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동기, 선후배들과 친해지면 좋을까? 고등학교 내신까지는 상대평가 및 대학 진학을 위해 경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비행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행을 가게 되면 주위의 동기들, 선후배들이 멘탈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주위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 1학년입니다. 또, 선배들이 가장 밥을 잘 얻어먹을 수 있는 학년이 1학년입니다. 여러분들이 2학년이 되면 군대도 가고 후배가 들어오면 밥도 사주고 하다 보면 1학년만큼 좋은 기회가 없어요. 그러니까 동기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친해지고 싶은 선배들이 있으면 맘 편하게 밥 사달라고 하요. 모르는 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편하게 연락해서 물어봐요~!
● 놀 때는 놀더라도 공부할 때는 공부를 하자!
“학점 필요 없다.”, “실컷 놀아야 한다.”. 등의 얘기들을 많이 들어 봤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챙겨 놓으면 좋다고 생각해요. 짧게는 교내 활동을 하는 선배부터 길게는 취업하신 대 선배님들의 학점을 보면 다들 높습니다. 이후 하고 싶은 활동들을 참여하는데 불이익이 없어지려면 미리 챙겨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적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챙겨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 챙겨 놓은 후에 손해를 볼 일은 거의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활동뿐만이 아니라 성적이 높다는 얘기는 그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노력을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학년 때는 전공이 1과목 밖에 없지만, 2학년이 되면 많게는 7과목씩이나 있습니다. 운항학과 전공 특성상 모든 과목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처음 공부할 때 어렵고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선수 과목들의 공부를 잘해 놓으면 이후 배우는 전공들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항공사에 계시는 분들과 얘기를 해보면 현직에서 배우는 지식들이 결국 학창 시절 때 배운 내용들과 다를것이 거의 없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지금 열심히 해놓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미래를 향해 노력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 졸업 이수 요건 미리 알고 준비하자! (ps) 장학금이..?)
학교를 4년 성실히 다닌다고 졸업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졸업을 위해서는 1)특정 분야에서의 교양과 2)SPACE 분야 중 2개 이상을 인증해야 합니다.
1) 졸업을 위한 교양에 관한 정보는 https://kau.ac.kr/web/pages/gc15707h.do 이곳에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어떤 것들을 들었고 들어야 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종합정보시스템 → 학부졸업정보 → 교육과정관리 → (우측상단) 본인 이수내역 확인)에 들어가서 알 수 있습니다. 1학년 때 전공과목이 적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점 많아집니다. 미리 들어 놓으면 나중에 전공 선택 FTD와 같은 부분에서 좀 더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이처럼 미리 확인을 해보고 1학년 때 많이 들어놓는 것을 추천해요!
2) SPACE란 무엇인가? 쉽게 얘기하면 학교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다섯 가지 분야 S, P, A, C, E 중 2가지 이상을 인증해야하는데 각 분야별로 인증하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정보는 https://kau.ac.kr/web/pages/gc40674h.do에 있습니다. 이 중에 필수인 S는 토익 800점 이상이며 나머지 4분야 중 1가지를 이수해야 합니다. 추가로 3가지 분야를 하면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위 2개와 별개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 챙길 수 있는 마일리지라는 제도가 있어요. 이것은 학기별로 누적되는 시간 수에 따라 학기가 마무리될 때마다 장학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에요. 1학년 때는 3중 새내기 멘토링을 함께 하면서 기본적으로 많은 시간을 쌓을 수 있어서 23년 1년 동안 함께 많은 활동 해봐요~
안녕하세요 23학번 새내기 여러분!!2023학년도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새내기 멘토를 맡게된 박건우입니다.우선 우리 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고된 수험생활을 끝내고 기대했던 대학생활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 몇가지 조언을 드리려고 합니다. ◯ 1학년때 많은 것을 경험하자! 다들 “대학교 1학년땐 그냥 놀아~”라는 말 들어보셨죠? 1학년때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내동아리, 연합동아리 등 여러 곳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었던 일들을 다 하는 것도 충분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점은 가장 우선시 해야하는 것 아시죠? 고등학교 시험공부와 대학교 시험공부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좋은 성적, 좋은 마음으로 종강하면 더욱 좋겠죠? ◯ 친한 학우들을 많이 만들자! 대학교에서 인맥은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에 말했듯이 여러 동아리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친한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두세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경우 1학년 1학기 대다수 과목은 같이 듣는 친구들끼리 듣게 됩니다. 먼저 수업 같이 듣는 동기들끼리 친해지면 학교 생활이 재밌어질겁니다~ 또 동기들 외에 선배들에게도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도 됩니다! 신입생들이 먼저 다가와줬을 때 싫어하는 선배들은 없을거 같아요. ◯ 공지사항 및 문자 잘 확인하자!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공모전, 전공 프로그램 등)들이 학교 홈페이지나 메일로 자주 오게 됩니다. 학교에서 오는 문자들을 신경쓰지 않고 넘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씩 꼼꼼히 확인하다 보면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기 마련입니다. 무심코 넘어간 프로그램 하나하나들이 모여 졸업할 때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것이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대학교는 스스로 자신을 챙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유용한 정보들을 놓지지 말고 반드시 챙기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도 항공전자정보공학부 멘토를 맡게 된 김연진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한국항공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에 제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들과 함께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몇가지 조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다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은 경험을 쌓아가는 것입니다.대학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인간관계의 폭이 넓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다양한 동아리에 가입하고 동기들과 어울리며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쌓아올린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학교생활, 아르바이트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점점 친해지다 보면 여행도 자주 다니며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항공대학교에서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기 위해선 동아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를 잘 알아보고 열심히 활동하여 새내기 생활에 좋은 추억과 많은 경험을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는 것입니다.먼저 공지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의 항대생활 - KAU 광장에 있는 일반공지와 학사공지, 각 학부 홈페이지에 있는 학부 공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공지사항들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공모전, 어학연수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필수적으로 확인해야하는 정보들의 마감 기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제출할 서류를 제때 제출하지 못하거나 신청 기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역량관리시스템에 들어가셔서 새내기성공센터나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적극 참여하여 마일리지를 쌓아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마일리지로 학기 말에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고, 도움되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니 공지사항 뿐만 아니라 역량관리시스템 페이지도 자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셋째, 1학년때부터 학점 관리?새내기 시절에 “나는 군대 갔다 와서 열심히 하고 지금은 놀 거야” 하며 1학년을 보내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똑같이 놀면서 학점은 챙기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후에 1학년 시절에 쌓은 즐거운 추억과 맞바꾼 학점에 대한 후회가 없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나중에 학점을 복구하고 싶을 때나 더 높은 학점을 목표로 한다면 다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발판 없이 맨 바닥부터 학점을 복구하려고 한다면, 엄청난 고통과 노력이 따를 것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놀 땐 놀고, 할 땐 하자!”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학점관리는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위에 작성한 조언들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들이 있으면 부담 없이 연락을 주시면 친절하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