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국의 나래 한국항공대학교에 입학하신 학우 여러분들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2021학년 2학기 멘토 항교물 19학번 정윤경입니다. 선배로서 학우로서 멘토로서 신입생분들께 여러 가지 팁과 학교생활 조언을 드리고 싶어서 멘토활동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학우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학교 홈페이지는 돈과 스펙이 된다.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됨에 따라 우리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 늘어나고, 관리를 해야 하는 것도 많아집니다. 그중 대학생은 돈과 미래 진로를 위한 스펙을 신경 쓰게 됩니다. 알바를 해서 돈을 벌거나 대외활동을 통해 스펙을 쌓는 경우도 많지만 저는 오늘 다른 방법을 소개 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학교 홈페이지입니다.
학교 홈페이지 맨 밑 부분에 보면 여러 아이콘과 시설 이름이 쓰여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새내기성공센터, 교수학습센터, 역량관리 시스템, 대학일자리센터와 같은 기관이 있는데 이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장학 마일리지라는 것이 붙어있습니다. 센터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면 마일리지 점수를 얻어 차후 마일리지 장학금의 형태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기관에서 주최하는 대회를 나감으로써 스펙을 쌓는 기회도 많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새내기분들이라면 이런 학교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 소모임과 동아리를 통해 친구를 만들자
COVID-19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수업이 비대면을 진행이 되고 이로 인해 친구를 사귀고 선후배를 사귀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우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동아리 및 소모임 가입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동아리와 소모임이 과거 대면 시절에 걷었떤 회비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되어 걷지 않지만, 화상 회식, 카드뉴스, 화상 멘토활동 등 다양할 활동을 시도해 진입 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항공대에는 다양한 동아리가 있습니다. 댄스, 마술, 사진, 음악, 종교, 학술 등 많은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나 새롭게 도전 해보고 싶은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학과별로 다양한 소모임이 있기 때문에 이런 소모임에 들어가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시간이 많아져 다소 우울해진 학우분, 앞으로 어떤 식으로 학교생활을 해야 할지 막막한 학우분, 공부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감이 잘 안잡히는 학우분들이 계시다면 학교 내 상담 프로그램을 추천 드립니다.
간단히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학습유형검사, 우울도, 연애유형검사부터 전문 상담사 선생님들과 많나 상담을 진행하고, 진로에 관한 조언까지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적극 활용하면 학교생활의 방향, 진로의 방향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21학번 여러분, 저는 2021년도 2학기 멘토를 맡게 된 항공전자공학과 16학번 김준호입니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누리지 못한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제 학교생활의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몇 가지 적어볼게요! ○ 두려워하지 말기여러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1학년 때부터 스펙을 열심히 쌓고 여러 자격증 딸 계획들을 많이 세우실 것 같은데 제 견해로는 너무 저학년 때부터 휘몰아쳐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입니다. 대학입시로 힘들어왔던 몸 상태를 먼저 치유를 하고 더 큰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휴식기간이라 생각해 줬으면 해요. 여러분들은 이미 앞선 선배들보다 훨씬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저학년 때부터 걱정하실 필욘 절대 없어요:) ○ 대인관계는 중요시앞으로 여러분들이 많은 사람들(동기, 선배, 후배 등)을 만날 텐데 그때마다 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들이 언젠가 여러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중요한 사람일지도 모른답니다. 적어도 한 명쯤 의지할 수 있는 동기, 선배를 만난다면 더더욱 좋고요 :) ○ 멘토를 악랄하게 괴롭힐 것다 같은 생각이겠지만 멘토들은 멘티분들이 조금이나마 더 활기차고 유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지원한 만큼 멘티분들 역시 조금이라도 정보를 더 얻기 위해 멘토들을 괴롭혀줬으면 좋겠어요! 사소한 문제여서 이런 걸 물어봐도 될까? 이런 생각 전혀 하지 마시고 멘토에게 물어보면 멘토들은 오히려 좋아하고 고민을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입니다:)
[공학계열 (항전정) 정현민멘토] 안녕하세요. 항공전자정보공학부 17학번 정현민입니다! 21학번 새내기 여러분 환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각자 마음속으로 그리던 대학 생활에 여러 제약이 있을 것 같은데, 많은 어려움 속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이야기들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 다양한 사람을 사귀자! 대학에서 전공지식을 쌓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또한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다른 동기들과 만날 기회가 적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환경은 모두가 똑같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요인입니다. 따라서 조금 용기 내어 먼저 다가간다면 다른 동기들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FL과 같은 팀플이 많은데 팀플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도 팀플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친한 동기 사이 혹은 선후배 사이로 남는 건 어떨까요? ○ 본인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자! 1학년이니까, 새내기니까 많이 놀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1학년 때 많이 놀았습니다. 하지만 놀면서 본인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꼭 하길 바랍니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가 어느 쪽이고 어떤 일을 할 때 흥미를 느끼는지 많이 고민해야 합니다. 그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 나중에 본인이 나아가는 길에서 포기하고 싶어질 때, 지칠 때 강한 동기가 되어 본인을 다시 잡아줄 것입니다. 위의 질문들을 고민하다 보면, 학과공부를 어느 정도는 해야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보지 않고서는 내가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열심히 해서 꼭 높은 학점을 받아라 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본인이 해당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 여부를 판단할 만큼은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능동적인 사람이 되자! 대학에 입학한 지금까지는 다소 정형화된 길을 걸어오셨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학교, 학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들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공모전, 일자리 센터 프로그램,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을 진행하는데 본인이 알아보고 본인이 필요하다 싶으면 알아서 참가해야 합니다. 이는 교내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 공모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들이 있는데 이 또한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참가해야 합니다. 본인이 먼저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적극적이지 않으면 그 누구도 본인에게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본인의 기회는 본인이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