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1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2021학년도 2학기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멘토를 맡은 안동주입니다. 원래 학교는 좀 더 즐길거리도 많았고 선배들과 같이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누려야 할 것을 못 누리게 된 점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길고 험난한 수험생활을 마치고 우리 대학교에 입학하신 여러분들께서 각자 상상하고 오신 대학교 생활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누군가는 학교에서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며 즐거움을 추구하는 대학 생활을 생각하고 오셨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학교의 도움을 통해 자기계발에 힘을 쏟아서 누구보다 실력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오신 분들도 물론 계실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이 상상하고 꿈꿔오신 그 어떤 종류의 대학생활 중 어느 하나도 잘못 된 부분이 없습니다. 원없이 즐길거리 모두 즐기고 공부를 할 것이라면 누구보다 열심히 배워가시는 것으로 20대를 장식하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새내기 여러분들께서도 취업, 진학 등 다양한 걱정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걱정거리를 많이 안고 학교 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실 걱정을 먼저 하기 보다는 두려움 없이 도전부터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본인의 뜻에 따라 학교 생활을 한다면 좋은 결과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학기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