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영학부 16학번 이승기입니다. 제가 알려 드리고 싶은 대학생활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 수강신청! 될 대로 되라~~는 안됩니다.
저는 새내기 대학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첫 수강신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수강신청을 했을 때 제가 신청하는 과목이 어떤 것을 공부하는 지도 모른 채 들을 수 있는 수업을 아무거나 클릭하여 신청을 했습니다. 그 결과 대학생활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받았죠^^;;결석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것만큼 시간낭비가 없습니다. 차라리 수업을 포기하고 놀기 라도 했으면 후회라도 좀 덜 할 것 같네요.
자기가 어떤 수업을 들을 지 강의 계획서도 확인 해 보아야하고 강의 평가도 보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모르겠거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물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들도 새내기분들이 말 걸어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가만히 손 놓고 있다가는 나중에 고생합니다.
수강 신청 팁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는 서버가 열리는 시간이 10시라고 하면 10시00분00초가 보인 후 바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9시 59분 59초에 클릭하다가 너무 빨리 들어가서 안 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접속 완료 후에 즐겨 찾기(관심 있는 과목 즐겨찾기에 등록 가능)로 들어가서 누구보다 빠르게 눌러주시면 됩니다.
○ 학교 공지사항 매일 들어가기!
저는 학교 공지사항 사이트를 웹툰 보는 것처럼 주기적으로 들어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정말 많은데 그걸 보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저도 그걸 3학년이 되고서야 깨달았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참여하면 마일리지가 쌓이는 데 마일리지를 많이 쌓은 사람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까지 있습니다~ 모르면 완전 손해죠
○ 학과 커리큘럼 확인하기!
학과마다 매년 들어야 하는 커리큘럼이 있습니다. 그 커리큘럼을 보고 수강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1학년 때 꼭 들어야 하는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다면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장학금 대상에서 누락될 수가 있어요! 부모님께 나 이번에 장학금 받는다~~ 큰소리 쳐놓았는데 'ㅇㅇㅇ 학생은 1학년 때 들어야 할 필수과목을 안 들었기 때문에 장학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라는 문자 통보를 받게 된다??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더라구요. 경험담입니다;;
대학에서는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을 친절하게 일일이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제 스스로 알아가거나 물어보는 자세가 필요해요!
○ 놀기!
놀기도 잘 해야죠! 하지만 지금은 대학생활을 즐기기에는 상황이 너무 좋지 않네요. 평소 같으면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바로 집에 가지 말고! 뭐라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말 하기가 어려워졌어요. 그래도 새로운 대학친구들도 사귀고 소수정예로 맛집도 다니면서 즐거운 추억들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은 다 비즈니스 아니가~’ 라는 말은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 자기가 하기 나름! 무덤까지 데려갈 친구도 만나기도 할 거예요 마음의 문을 열고 한 번 먼저 다가가 보세요.
항공재료공학과 21학번 새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재료공학과 멘토 20학번 이다겸입니다. 우선 우리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학 생활에 걱정이 많을 텐데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학교 사람들과 친해지는 방법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오는 날과 동기나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적을 텐데요, 그래서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에 대한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저는 학기 중에 대면 수업 대신 진행한 실시간 줌 수업을 통해 동기들과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대면으로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화면으로라도 계속해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를 하다 보니 친밀도가 상승하며 많이 친해졌습니다. 또한 저와 같은 멘토 선배님과 함께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도 많은 동기와 만나고 친해지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동아리에 참여하는 방법과 교양 수업을 통해 친해지는 방법 등, 이러한 비대면 시기에도 친해지는 방법은 다양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졸업 기준과 교과 과정에 대해 알아두자저는 처음에 학교에 입학했을 때 주변 선배가 학교 졸업 기준과 교과 과정에 대해 꼭 알아보라고 학교 안내문을 프린트 해주셨는데 이게 학교 생활의 방향성을 잡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들어야하는 교양 과목의 학점과 졸업 이후에 방향에 맞는 교과 과정에 대해 알아두면 수강 신청을 할 때나, 전체적인 교과 과정의 수업을 선택할 때에 기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교양 과목은 졸업 기준에 맞춰 일학년일 때 기준에 맞춰서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수강한다면 2학년이 되어 전공 과목의 공부를 시작할 때 전공에만 몰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 및 항공전자공학전공, 3학년 김나연입니다. 새내기분들께 꼭 해주고 싶은 얘기를 담아보았습니다! ○ 시간은 한정적인데 하고 싶은 활동이 너무 많다?이에 대한 저의 답변은, ‘하고 싶은 활동을 마음껏 다 해봐라’입니다. 이는 본인의 마음가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동안 공부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공부만 하면 되고, 여러 대외활동을 나가보고 싶다면 나가면 됩니다. 즉,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상황에 억눌려서 하고 싶은 일들을 포기하지 말고, 마음껏 꿈을 펼치라는 것입니다. 물론 뒤따르는 결과가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후회해도 하고 후회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했던 경험, 실패했던 경험 등 대학생활 당시 겪었던 모든 ‘경험’들은 앞으로 사회에 나아갈 때에 있어서 뿌리가 될 것이고, 이 뿌리를 견고하게 세워 더욱 멋지게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하는 아르바이트 활동가장 추천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는 교내근로입니다. 되기만 한다면 정말 꿀알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편하게 돈번다는 그런 일차원적인 얘기는 아니고, 보통 아르바이트라고 하면 강의가 모두 끝나고 저녁쯤에 가거나 강의가 없는 주말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교내근로는 공강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일할 수 있고, 원하는 대로 근로 시간을 짜서 자유롭게 일을 할 수도 있고, 주말에는 집에서 쉴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활용하기에 정말 좋은 아르바이트 아닌가요? 물론 경쟁률도 워낙 치열하고, 조건도 까다로워서 되기가 어렵긴하지만 가능하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1순위입니다.2순위 아르바이트는 과외 또는 학원 등 교육 직종입니다. 시간 대비 돈을 넉넉하게 벌 수 있다는 사실은 당연히 알고계시죠? 교육 분야를 좋아하신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아르바이트고, 좋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미 아는 내용을 간단하게 축약해서 학생에게 전달하는 정도인데 너무 효율적이지 않나요?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