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6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자유전공학부 25학번 강정민입니다.
힘들었던 힘시 생활 끝에 한국 항공대에 입학하신걸 축하드립니다! 대학생이 되면서 기쁘고 설레기도 하겠지만, 떨리고 두려운 마음도 가지고 있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자유전공학부 특성상 더욱 걱정될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1년동안의 대학생활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조언을 몇가지 적어보았습니다.
첫째, 다양한 행사, 동아리에 참여하기
자유전공학부는 2학년때 선택하는 전공의 선택의 폭이 가장 넓은 학과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인지하는 과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하는 행사들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면서 시야를 넓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취미를 찾는 활동도 하시면 재미있는 대학 생활을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둘째, 학점 챙기기
물론,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놀고싶은 욕망이 많은거 이해합니다. 지난 6년 이상의 시간동안 열심히 노력하셨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공 수업이 시작되는 2학년 부터는 4점대를 넘기기에는 꽤나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번쯤은 4점대를 넘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입니다. 그렇다고 대학 생활을 포기하고 공부만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히 균형을 맞추어 생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셋째, 학사공지와 역량관리 시스템 활용하기
대학교는 고등학교처럼 선생님이 와서 알려주는 정보란 없습니다. 자신이 직접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합니다. 학교의 공모전, 프로그램, 장학금등 학교 생활에 도움이되는 정보들이 자세히 공지되어 있기에 1주일에 한번씩 들어가서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 항공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여러분의 대학 생활이 즐겁고 행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6학번 새내기 여러분!한국항공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22학번 손민근입니다.입학을 앞둔 지금, 설렘과 함께 걱정도 많으실 텐데요.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공부 방식까지 모든 것이 처음이라 낯선 감정이 먼저 느껴지는 시기인데요. 그런 여러분들께 새내기 때 알았으면 좋았을 몇 가지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공지 확인은 습관처럼학교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 공지에 올라옵니다. 학사 일정, 수강 신청, 장학금, 공모전,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모두 공지를 통해 안내되니, 하루에 한 번 적 어도 매주 정도는 공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학교생활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공지 확인은 홈페이지의 항대생활 -> KAU광장 ->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1학년 때 이것저것 경험해보기1학년은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시기입니다. 동아리, 스터디, 학술 활동, 대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보면서 본인이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는지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 보세요. 당장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경험을 통해 방향을 찾는 것 자체 가 큰 자산이 됩니다.학점 관리, 미루지 말기“1학년 때는 놀아도 된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텐데, 놀 수 있는 시기인 건 맞지만 학점 관리도 함께 해두는 게 좋습니다. 1학년 때 쌓은 학점은 이후 학기 부담을 줄여주고, 장학금이나 진로 선택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놀 때는 놀고, 할 때는 하는 자기만의 리듬을 만들어보세요. 학점은 생각보다 대학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칩니다.선배와 동기를 잘 활용하자대학교 생활은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선배들에게는 수업, 시험,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동기들과는 함께 고민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부담 갖지 말고 물어보세요. 선배들은 생각 보다 친절합니다.처음의 어색함과 긴장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익숙함으로 바뀝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여러분만의 속도로 대학 생활을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새내기 여러분의 첫 대학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한국항공대학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 26학번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의 멘토를 맡게 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23학번 허유준입니다. 힘든 입시를 치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데 있어, 여러분이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몇 가지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1. 학점은 꼭 챙기기1학년 때는 입시를 마친 기쁜 마음에 대학 공부를 소홀히 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학년은 교양 과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출석과 과제만 성실히 하고 시험 공부를 조금만 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2학년부터는 전공 과목이 본격적으로 늘어나 재수강에 대한 부담도 커집니다. 특히 선형대수학이나 미분적분학과 같은 과목은 졸업할 때까지 이어지는 전공 공부의 기초가 되므로, 1학년 때부터 꼭 신경 써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세상을 보는 눈 넓히기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에 집중하느라 세상을 넓게 볼 기회가 많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1학년 때 가장 후회하는 점도, 그 시기에 세상을 충분히 넓게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2학년부터는 학업과 다양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1학년 때 다양한 경험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학업과 직접 관련된 활동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통해 시야를 넓히거나, 뮤지컬·클래식 공연 같은 문화생활을 통해 자신의 취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3. 스스로 하는 힘 키우기고등학교까지는 정해진 틀 안에서, 시키는 일을 중심으로 생활해 왔다면 대학은 다릅니다. 대학에서는 어느 누구도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지 않습니다. 시간표도 스스로 짜야 하고, 동아리 역시 본인이 선택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자율적인 생활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멘토인 제가 있고, 학교의 학생역량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권해 드립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에어버스101, 보잉데이, 록히드마틴과 같은 공모전 및 프로그램 역시 여러분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글로 제 마음이 충분히 전해졌을지 모르겠습니다.부족한 멘토일 수는 있지만, 여러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월에 학교에서 만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