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학번 신입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6년부터 멘토를 맡게 된 스마트드론공학과 25학번 최현우입니다.
먼저, 한국항공대학교에 합격하신 신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6년 동안 입시를 위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그만큼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여러분이 꿈꿔왔던 대학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여러분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 몇 가지 조언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첫째, KAU 홈페이지 학사·일반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기.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그 경험을 통해 스스로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여러 프로그램과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들은 대부분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됩니다.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학점과 경험의 균형을 맞추기.
앞으로 마주하게 될 새로운 도전들은 성적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학점은 여러분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은 여러분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균형을 찾아 꾸준히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셋째, 나만의 취미생활 만들기.
대학생활 중 지치고 힘들 때, 취미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직 뚜렷한 취미가 없다면 동아리 활동이나 소모임을 통해 하나씩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입시를 치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고,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학교생활이나 전공, 진로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멘토를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6학번 새내기 여러분!여러분의 멘토를 맡게 된 항공운항학과 22학번 김승준입니다.먼저 파일럿이라는 꿈을 꾸며 열심히 노력해 대학이라는 첫 관문에 들어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을 위해 소소한 대학 생활 팁 몇 가지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1. 새로운 환경에서 더 넓은 경험하기여러분이 지금까지 미성년자이자 학생으로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면, 이제부터는 성인이자 대학생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할 수 있는 것도, 보고 듣는 것도 훨씬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대학 입시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면, 이제는 여행, 인턴십, 어쩌면 캠퍼스 커플까지 여러분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직접 경험해 보며 넓은 세상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진정한 자신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만의 강력한 장점으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다양한 학과 행사 참여하기항공운항학과에는 기수부여식, 총동문회뿐만 아니라 현직 관계자분들의 특강, 각종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2학년부터 4학년 선배들뿐만 아니라, 현재 항공사에서 근무 중이신 선배님들, 공군에서 복무 중이신 선배님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학 생활 중 궁금했던 점들을 배울 수 있고, 현직에 계신 분들께 평소 궁금했던 것들과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담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항공운항학과의 큰 장점 중 하나이니, 꼭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모르는 것은 당연한 것대학 생활은 누구에게나 처음이고, 스스로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 환경이다 보니 모르는 것이 있고 헷갈리거나 어려운 상황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선배들 역시 같은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궁금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모르는 것을 먼저 질문하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다 보면, 분명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여러분의 대학 생활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26학번 새내기 여러분! 항공대 항공경영학과 재학생 윤재하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는 항공대에 정말 오고 싶어서 이 자리에 온 분들도 있을 거고, 여러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분들, 혹은 반수를 염두에 두고 잠시 머무는 마음으로 입학한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쉽지 않았다는 사실만큼은 모두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 정말 고생 많았고 어떤 선택이든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나이나, 지금의 마음가짐이 어떠한지는 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단 한 사람이라도, 제 경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자극이나 용기 그리고 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에 진심을 담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25학번이지만 2001년생입니다. 주변에서는 굳이 지금 이 선택을 해야 하느냐는 말도 많이 들었고, 만류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분명한 이유와 뜻이 있었고, 그 선택에 책임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대학생활이 저에게는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학생회 활동이든 동아리든, 공부든 놀기든, 교수님과의 면담이나 선배님과의 대화까지, 어떤 일이든 일단 해보고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항상 만족스럽지는 않더라도, 그 과정 속에서 하나라도 배우고 내 것으로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택해서 이곳에 왔고, 또 쉽지 않게 이 자리에 서 있다 보니 이런 기회 하나하나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새내기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금의 이 시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대신 치열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한 번쯤은 마음껏 살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습니다. 우리 항공대학교는 생각보다 학생들을 정말 많이 챙겨주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기회도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누가 챙겨주기만을 기다리기보다는, 직접 찾아보고 참여해 보면서 그 기회들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여러분 인생의 모든 답이 되지는 않더라도, 분명히 오래 기억에 남는 중요한 시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