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26학번 새내기 여러분! 항공대 항공경영학과 재학생 윤재하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는 항공대에 정말 오고 싶어서 이 자리에 온 분들도 있을 거고, 여러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분들, 혹은 반수를 염두에 두고 잠시 머무는 마음으로 입학한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쉽지 않았다는 사실만큼은 모두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 정말 고생 많았고 어떤 선택이든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나이나, 지금의 마음가짐이 어떠한지는 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단 한 사람이라도, 제 경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자극이나 용기 그리고 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에 진심을 담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는 25학번이지만 2001년생입니다. 주변에서는 굳이 지금 이 선택을 해야 하느냐는 말도 많이 들었고, 만류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분명한 이유와 뜻이 있었고, 그 선택에 책임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대학생활이 저에게는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학생회 활동이든 동아리든, 공부든 놀기든, 교수님과의 면담이나 선배님과의 대화까지, 어떤 일이든 일단 해보고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항상 만족스럽지는 않더라도, 그 과정 속에서 하나라도 배우고 내 것으로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택해서 이곳에 왔고, 또 쉽지 않게 이 자리에 서 있다 보니 이런 기회 하나하나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새내기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금의 이 시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대신 치열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한 번쯤은 마음껏 살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습니다. 우리 항공대학교는 생각보다 학생들을 정말 많이 챙겨주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기회도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누가 챙겨주기만을 기다리기보다는, 직접 찾아보고 참여해 보면서 그 기회들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여러분 인생의 모든 답이 되지는 않더라도, 분명히 오래 기억에 남는 중요한 시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6학번 신입생 여러분 안녕하세요!2026년부터 멘토를 맡게 된 스마트드론공학과 25학번 최현우입니다.먼저, 한국항공대학교에 합격하신 신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6년 동안 입시를 위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그만큼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여러분이 꿈꿔왔던 대학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어서, 여러분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 몇 가지 조언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첫째, KAU 홈페이지 학사·일반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기.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그 경험을 통해 스스로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여러 프로그램과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들은 대부분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됩니다.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학점과 경험의 균형을 맞추기.앞으로 마주하게 될 새로운 도전들은 성적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학점은 여러분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은 여러분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균형을 찾아 꾸준히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셋째, 나만의 취미생활 만들기.대학생활 중 지치고 힘들 때, 취미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직 뚜렷한 취미가 없다면 동아리 활동이나 소모임을 통해 하나씩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입시를 치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고,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학교생활이나 전공, 진로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멘토를 찾아주세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6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한국항공대학교 스마트드론공학과 21학번 심준성입니다.재학생 멘토로서, 여러분의 대학 생활 첫 출발선에서짧지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깁니다. 한국항공대학교에서의 시간은 정답을 빠르게 찾는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방향이 흐릿해 보여도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선배들 역시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대학생활의 시작, 너무 잘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입학과 동시에 “뭘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1학년은 결과보다 경험의 밀도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수업이 나에게 맞는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식은 어떤 게 편한지, 이 학교에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싶은지. 이런 것들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정보는 미리, 선택은 천천히 병역, 진로, 전공 활용 등 앞으로 고민하게 될 주제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특히 병역 의무가 있는 분들이라면 공군·카투사 등 여러 선택지를 ‘결정’이 아니라 ‘정보 수집’ 정도로만 가볍게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요한 건 서두르지 않는 것입니다.결정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대학에서는 실패해도 괜찮습니다대학은 실수해도 되는 공간입니다.동아리가 안 맞을 수도 있고, 수업이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은 여러분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가 됩니다.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을 더 경계했으면 합니다. 혼자보다는 함께 가세요.대학생활은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함께 갈 때 훨씬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동기, 선배, 교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생각보다 많은 힌트와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도움이 필요할 땐 주저하지 말고 손을 내밀어 보세요.이 학교에는 생각보다 따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2026년을 응원합니다.이제 여러분은 한국항공대학교라는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완벽한 출발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다만, 스스로에게 솔직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캠퍼스에서 멘티 여러분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여러분의 대학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재학생 멘토스마트드론공학과 21학번심준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