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6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2026년 새내기 멘토를 맡게 된 항공운항학과 21학번 68기 김광일입니다. 모두 반갑고, 여러분과 함께 할 즐거운 대학 생활이 정말 기대됩니다! 항공대 고인물로서 여러분들에게 대학 생활에대한 알짜배기 팁들을 전수해 드리고자 합니다!
1. 학생회 활동으로 대학생화 날개를 달자
개인적으로 선후배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은 학과 학생회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홍보학술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학생회를 하면서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선배들과 자연스레 가까워질 기회가 많았고, 학생회 후배들과도 비교적 더 빨리 친목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에 들어오면 학교 축제 때 주점을 운영하거나 재미있는 게임부스를 기획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회만 따로 떠나는 L.T (Leadership Training)도 정말 재미있답니다. 새내기 여러분! 학생회로 오세요! 제가 잘해드릴게요! 항공운항학과에는 다양한 학과 행사들이 있습니다.
2. 항공운항학과의 특별한 행사들
항공운항학과에는 다양한 학과 행사들이 있습니다.
이 행사들에는 평소 학교에서 마주치기 어려운 졸업생 선배들과 휴학 중인 선배들도 많이 참여해 주십니다. 이때 선배들로부터 학업이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현직 조종사이신 운항학과 선배들과 함께 모이는 총동문회 행사도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평상시에 파일럿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귀한 자리이니 꼭 참여해 보세요!
3. 파일럿이 되는 길, CPC vs MPC 진로선택의 시간
항공운항학과에 들어온 여러분은 파일럿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1~2학년 동안 민간 항공사를 목표로 하는 CPC(Civil Pilot Course)나, 군 조종사를 희망하는 MPC (Military Pilot Course) 중 하나를 선택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보통 1학년 때 CPC를 희망했다가 MPC로 진로를 바꾸는 친구들도 있고, 반대로 MPC를 희망했다가 마음이 바뀌어 2학년 때 CPC로 진로를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최종 선택은 2학년 때까지 할 수 있으니, 아직 둘 중 하나를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1학년 때 대학 생활을 하며 주변 선배들에게 충분히 조언을 듣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6학번 새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25학번 최지우입니다. 길고 긴 입시를 지나 마침내 대학생이 되신 여러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수험생활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대학생활이 설레기도 두렵기도 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몇 가지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편하게 읽어보시고 대학교에 대한 낯선 마음을 조금 푸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모든 건 셀프로 고등학교 때까지는 모두 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급식을 먹고 같은 시간표로 시험을 쳤지만 대학교는 이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한다는 것은 자유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책임감일수도 있는데요, 스스로 정하는 만큼 돈이 많이 들기도 하고 통제가 사라져 나태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시가 끝나고 자유시간이 많이 생긴 지금 스스로 남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연습하고 본인의 성향이나 취향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바를 통해 여윳돈을 모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2. 자신감가지기 제 새내기 시절을 떠올려 보면 새로운 환경에 위축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수업내용도 잘 이해가 안 되고 동기들과 어울리는 것도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모두 각자의 속도가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편하게 먹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잘 할 필요는 없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일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KAU 홈페이지 자주 확인하기 제가 1학년 때 하지 못해 후회했던 일 중 하나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지 못한 것입니다. 물론 학교 알림문자로 각종 행사나 대회, 특강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긴 하지만 스스로 공지사항을 찾아봐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달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니 홈페이지에서 대상과 기한을 잘 살펴보고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합격 축하드리고 여러분의 빛나는 새내기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내기 여러분! 저는 2026년도 새내기 멘토를 맡게 된 항공운항학과 22학번 고담빈입니다. 힘들었던 입시를 마치고 파일럿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2학번... 너무 화석같겠지만 친근하게 대해주세요...! 1. 다양한 경험 지금까지는 사회에 맟추어 수학공부 영어공부 해왔다면, 이제 인생공부를 해 봅시다. 세상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습니다. 비록 여러분들의 재능이 부족할수도 있고 여러 한계에 부딫힐 수 있으나, 20대만큼 실패해도 용서되는 나이대는 없습니다. 지금 많이 부딫히고, 도전해봅시다. 연애, 봉사활동, 인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봄으로서 진정한 ‘나’를 찾아봅시다. 2. 진로 여러분들은 파일럿이라는 꿈을 가지고 우리 학과에 들어오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1학년 때부터 진로를 진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본 학과의 커리큘럼은 군으로 가는 MPC와 민으로 가는 CPC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군조종 쪽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은 1,2학년 때만 군조종 장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기 초부터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CPC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비행교육과정에 맞추어 입과조건을 맞추기 위해 미리 정보들을 얻어보세요. 궁금한 점들이 있다면 선배나 멘토들에게 언제나 물어보세요! 3. so,지금 당장만을 보고 살아가기에는 내일의 내가 후회할 것 같고, 10년을 바라보고 살아가기에는 놓쳐버린 지금의 계절이 너무 아깝습니다.한번밖에 없는 새내기 시절, 우리 ‘다양한 경험’과 ‘진로’의 균형을 잡아서, 언제 바라봐도 후회하지 않을 오늘을 같이 만들어가봅시다. 1년간 여러분의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