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새내기 여러분! 저는 2026년도 새내기 멘토를 맡게 된 항공운항학과 22학번 고담빈입니다. 힘들었던 입시를 마치고 파일럿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2학번... 너무 화석같겠지만 친근하게 대해주세요...!
1. 다양한 경험
지금까지는 사회에 맟추어 수학공부 영어공부 해왔다면, 이제 인생공부를 해 봅시다. 세상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습니다. 비록 여러분들의 재능이 부족할수도 있고 여러 한계에 부딫힐 수 있으나, 20대만큼 실패해도 용서되는 나이대는 없습니다. 지금 많이 부딫히고, 도전해봅시다. 연애, 봉사활동, 인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봄으로서 진정한 ‘나’를 찾아봅시다.
2. 진로
여러분들은 파일럿이라는 꿈을 가지고 우리 학과에 들어오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1학년 때부터 진로를 진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본 학과의 커리큘럼은 군으로 가는 MPC와 민으로 가는 CPC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군조종 쪽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은 1,2학년 때만 군조종 장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기 초부터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CPC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비행교육과정에 맞추어 입과조건을 맞추기 위해 미리 정보들을 얻어보세요. 궁금한 점들이 있다면 선배나 멘토들에게 언제나 물어보세요!
3. so,
지금 당장만을 보고 살아가기에는 내일의 내가 후회할 것 같고,
10년을 바라보고 살아가기에는 놓쳐버린 지금의 계절이 너무 아깝습니다.
한번밖에 없는 새내기 시절, 우리 ‘다양한 경험’과 ‘진로’의 균형을 잡아서, 언제 바라봐도 후회하지 않을 오늘을 같이 만들어가봅시다. 1년간 여러분의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6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2026년 새내기 멘토를 맡게 된 항공운항학과 21학번 68기 김광일입니다. 모두 반갑고, 여러분과 함께 할 즐거운 대학 생활이 정말 기대됩니다! 항공대 고인물로서 여러분들에게 대학 생활에대한 알짜배기 팁들을 전수해 드리고자 합니다!1. 학생회 활동으로 대학생화 날개를 달자개인적으로 선후배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은 학과 학생회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홍보학술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학생회를 하면서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선배들과 자연스레 가까워질 기회가 많았고, 학생회 후배들과도 비교적 더 빨리 친목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학생회에 들어오면 학교 축제 때 주점을 운영하거나 재미있는 게임부스를 기획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회만 따로 떠나는 L.T (Leadership Training)도 정말 재미있답니다. 새내기 여러분! 학생회로 오세요! 제가 잘해드릴게요! 항공운항학과에는 다양한 학과 행사들이 있습니다. 2. 항공운항학과의 특별한 행사들 항공운항학과에는 다양한 학과 행사들이 있습니다. 1학기 - 기수 부여식: 신입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행사입니다.2학기 - 얼레제: MPC 4학년 선배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들에는 평소 학교에서 마주치기 어려운 졸업생 선배들과 휴학 중인 선배들도 많이 참여해 주십니다. 이때 선배들로부터 학업이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현직 조종사이신 운항학과 선배들과 함께 모이는 총동문회 행사도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평상시에 파일럿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귀한 자리이니 꼭 참여해 보세요! 3. 파일럿이 되는 길, CPC vs MPC 진로선택의 시간항공운항학과에 들어온 여러분은 파일럿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제 여러분들은 1~2학년 동안 민간 항공사를 목표로 하는 CPC(Civil Pilot Course)나, 군 조종사를 희망하는 MPC (Military Pilot Course) 중 하나를 선택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보통 1학년 때 CPC를 희망했다가 MPC로 진로를 바꾸는 친구들도 있고, 반대로 MPC를 희망했다가 마음이 바뀌어 2학년 때 CPC로 진로를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최종 선택은 2학년 때까지 할 수 있으니, 아직 둘 중 하나를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1학년 때 대학 생활을 하며 주변 선배들에게 충분히 조언을 듣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26학번 새내기 여러분!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항공운항학과 24학번 김시온입니다. 우선, 치열한 시간을 지나 이곳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가 대학에 와서 직접 경험하며 느꼈던 ‘정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네 가지를 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1. 다양한 경험에 도전하기 — 지금의 경험이 앞으로의 방향을 만든다고등학교까지는 대부분 공부라는 한 줄기의 길을 걸어왔다면, 대학은 선택지가 무수히 갈라지는 교차로입니다. 알바, 봉사활동, 단기활동, 프로젝트… 무엇이든 해보세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잘하려고”가 아니라 “나를 알아가기 위해서” 경험해보는 것입니다. 해본 만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이 맞고 무엇이 맞지 않는지가 빠르게 보입니다. 이 경험들은 진로를 선택할 때도, 면접을 볼 때도,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여러분을 굳건하게 지탱해줄 거예요. 2.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기 — ‘선택한 학교’에서 ‘선택한 나’를 만들기여러분은 각자의 사연과 배경 속에서 항공대를 선택했습니다. 중요한 건 그 이유가 무엇이든 지금 이곳을 선택한 주체가 ‘여러분 자신’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학교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보세요. 교수님 연구실, 비교과 프로그램, 새내기 지원팀, 멘토링, 공모전, 학과 행사 등 모두 다 여러분의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찾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4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언젠가’라는 단어는 금방 ‘벌써’로 바뀝니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면 바로 움직이고, 행동을 통해 빠르게 구체화해보세요. 3. 질문하기 — 대학은 스스로 배우는 곳이다대학에 들어오면 가장 크게 느끼는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아무도 먼저 알려주지 않는다.” 수강신청, 팀플, 장학금, 비교과, 진로, 자격증 등 궁금한 걸 혼자 끙끙거리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교수님, 선배, 또는 멘토에게 질문해보세요. 정말로, 누구도 여러분을 잡아먹지 않습니다. 오히려 후배가 물어봐주는 걸 좋아하는 선배들이 대부분이에요. 대학은 받아 먹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가는 곳’입니다. 모르는 건 물어보는 사람이 결국 가장 빠르게 성장합니다. 4. 취미 찾기 — 버티는 힘도 실력이다한 학기는 짧고 굵습니다. 중간·기말, 과제, 바쁜 시간표가 몰아칠 때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 수 있어요. 이럴 때 나를 지켜주는 건 건강한 취미 하나입니다.운동, 악기, 독서, 사진, 카페 탐방 등 뭐든 좋습니다. 하루 한 시간이라도 머리를 비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이 있어야 길게,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공부만 한다고 해서 대학생활이 성공적이 되는 건 아닙니다. 버티는 체력과 마음가짐을 만드는 것도 대학생이 해야 할 중요한 성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