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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멘토들이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

안다인-항공교통물류학부 2024

  • 새내기성공센터
  • 2024-12-26

 


 

 

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항공경영대학 멘토로 활동하게 된 24학번 안다인입니다. 

긴 입시 생활을 마치고 한국항공대학교에 입학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께 주어진 4학년 동안의 항대 생활이 빛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뎌보고자 합니다. 저의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며, 25학번 새내기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자신이 ‘새내기’임을 잘 활용하세요. 

 아직 가진 게 없다 해도, 이룬 게 없다 해도, 완벽하지 못하다 해도 괜찮은 시기가 바로 ‘새내기’입니다. 어떤 활동에 지원할 때 ‘아 이런 활동은 활동 경험 많은 선배들이 유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새내기라서 스펙이 적어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교내 활동의 경우에는 오히려 ‘새내기의 시점’으로 자신이 활동에 임할 수 있음을 어필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새내기는 약간의 실수를 해도 이를 바탕으로 배우고자 하는 태도만 있다면 새내기라는 이유로 별 탈 없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심지어 무언가를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성취해낸다면 ‘1학년인데 이 정도나?’라는 말 또한 들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한 해 동안 새내기라는 방패와 함께 여러 활동과 여러 사람,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둘째, 자신의 무기를 만드세요.

 여러분께 2025년은 대학 생활의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것을 만들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더 큰 무기를 만드는 데 쓰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능력을 말하고자 할 때에는 교내 자치언론기구 소속임을 어필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이나 성실함을 말하고자 할 때에는 저의 학점을 언급하곤 합니다. 이 밖에도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경험, 카드뉴스 제작, 영상 제작 등 관련 있는 사소한 경험들을 하나하나 언급하여 활동에 지원하고, 또 선발되어 활동하면서 새로운 활동 이력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1학년 때에는 나만의 무기를 하나씩 수집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의 학교생활, 수강 신청 등 세부적인 내용들은 방학 동안 따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하셔도 좋습니다.

다시 한번 항대인이 되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앞으로의 앞날을 늘 응원합니다. 

 

한 학기 동안 함께 잘 지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