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딱 1년 전엔 모든 게 새롭고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혔는데 벌써 1년이 흘러 제가 여러분을 도와드릴 수 있는 자리까지 도달했네요. 여러분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지만 그 시작에 앞서 딱 세 가지만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우선 순위 잘 정하기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를 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흘러 갑니다. 학점이든, 인간 관계든 뭐든 우선 순위를 후회 없이 잘 정하고 그 순위대로 행동한다면 후회 없을 1년이 될 거예요. 추천하는 우선 순위는 3,5월엔 인간 관계, 4,6월엔 학점을 1순위로 두는 걸 추천합니다.

2. 교내 공지사항 수시로 확인하기

학교 홈페이지 – 항대 생활 – KAU광장 – 공지사항 으로 들어가면 학교에서 올려주는 유익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1학년 때 제일 자주 보는 건 일반 공지 카테고리일 거고요. 여기서 유용한 장학금, 매주 식단표, 재밌는 교내 교외 대회 등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항상 챙겨 보세요!

3. 모르는 건 누구에게든 빠르게 질문하기

강의를 듣던 중 질문이 생기면 정리해서 교수님께 여쭤 보거나 동기들에게 바로 바로 물어보는 게 좋고, 학교 생활 중 질문이 생기면 멘토 선배나 에브리 타임 등을 활용해 바로 바로 물어 보는 게 좋습니다. 이때까지의 생활과 대학 생활은 다른 점이 많을 텐데 그걸 하나하나 옆에서 챙겨주는 사람은 이제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을 도와줄 사람은 언제나 주변에 있습니다. 질문하기를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 물어보고 다니세요! 여러분은 25학번 신입생입니다. 

한 학기 동안 멘티 여러분들을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누구보다 빛나는 새내기 생활을 보내시기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항공대에 입학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