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신입생 여러분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 신소재공학과 22학번 최은서입니다! 먼저, 한국항공대학교 25학번 새내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학생으로서의 생활을 앞두고 설렘 반, 걱정 반으로 개강을 기다리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멘티 여러분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돕도록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활동(같이 영화보기, 한강 놀러가기 등등)을 함께 할 것이고, 심심할 때 말동무가 되어주고 커피셔틀이 되어드릴 거예요ㅎㅎ 정말 부담가지지 말고 저를 마음껏 써먹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올해로 3년째 새내기 여러분들의 멘토로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후배가 선배를 어려워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배라고 생각하지 말고, 편한 언니, 누나로 생각하시고 저를 뽑아먹으시는 게 여러분이 할 일이랍니다..!!! 여러분이 질문 연락, 밥 사달라는 연락을 해주시면 저는 감동 받아요ㅜㅜ ♥편하게 대해주세요♥ 이제 여러분에게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고자 해요.

1. 새내기 멘토링을 적극 활용하자.

 멘티 여러분은 새내기 멘토링을 통해 배정되는 선배 멘토(저!!)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습니다. 멘토링 조를 대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과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멘티 여러분이 새내기 멘토링을 통해 많은 것을 얻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멘토를 어려워하지 마시고, 친밀감을 쌓기 위해 서로 노력을 한다면 이 멘토링 활동의 취지에 가장 잘 맞는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놀면서 공부를 하자.

 대학생이 되어 들뜨는 마음으로 입학을 하면, 새로운 공간과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어서 굉장히 즐거운 활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수업을 빠지고 공부를 놓게 되는데, 여러분은 놀 자격이 있기 때문에 즐겁게 노셔도 되지만,, 공부를 아예 놓아버리는 것은 지양하기를 바라요. 1학년 강의들은 많이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시험 2-3주 전에는 공부를 시작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어요! 놀 때는 화끈하게 놀고, 공부를 조금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자.

 한국항공대학교 역량관리시스템에 접속하시면 교내 프로그램과 대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새내기를 대상으로 한 대회는 참여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대회에 참가하여 글쓰기 연습이나 카드 뉴스 제작 등을 통해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동시에,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글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자랑스러운 항대인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곧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