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항학과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새내기 멘토로 활동하고있는 23학번 70기 양진호입니다.
학교 생활에 대한 조언에 앞서 운항학과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래에는 제가 새내기 생활을 하며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개강 전 꼭 알고 갔으면 하는 정보들을 준비해봤습니다.
I. 아는 것이 힘이다
대학생활은 아는 것이 곧 힘이고, 힘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교류가 필요합니다. 그 방법중 하나로 학생회 활동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간혹, 학생회 생활은 번거롭고 개인 시간을 뺏긴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회로 활동하게 되면 선배, 교수님들과의 접점이 많아지게 됩니다. 학생회로 친해진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꿀교양과 같은 좋은 정보도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결국엔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II. 공부하자
저희는 파일럿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항공대에 입학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 들어왔으니 1학년은 동기들과 술도 마시고 후회없이 놀고싶다는 심정은 백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최종 목표를 위해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학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CPC(Civil Pilot Course)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학점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1학년은 학기당 한개의 전공과목으로 비교적 수월한 기간이기에 출석, 과제 등을 놓치지 말고 1학년부터 좋은 학점을 쌓아가 원하는 결과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상기 내용들이 여러분께 도움이 됐길 바라며, 학교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항대인으로써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24학번 새내기 여러분,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19학번 66기 이진혁이에요. 우선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합격을 다시 한번 축하해요! 설레고 긴장되고 있을 것 같은데 올해 즐겁게 1년 동안 활동해보아요!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얻은 좋은 꿀팁들을 전수하려고 해요 ● 동기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선배들에게 편하게 밥 사달라고 하자!입시가 끝나고 온 대학교이기 때문에 그만큼 설레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을 것입니다. 대학교 동기들을 처음 보고 친해져야 하는 시기인 만큼 다가가기 쉽습니다. 그리고 23학번 친구들은 처음 맞이하는 후배로 설레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마음이 열려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왜 동기, 선후배들과 친해지면 좋을까? 고등학교 내신까지는 상대평가 및 대학 진학을 위해 경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비행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행을 가게 되면 주위의 동기들, 선후배들이 멘탈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주위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 1학년입니다. 또, 선배들이 가장 밥을 잘 얻어먹을 수 있는 학년이 1학년입니다. 여러분들이 2학년이 되면 군대도 가고 후배가 들어오면 밥도 사주고 하다 보면 1학년만큼 좋은 기회가 없어요. 그러니까 동기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친해지고 싶은 선배들이 있으면 맘 편하게 밥 사달라고 하요. 모르는 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편하게 연락해서 물어봐요~! ● 놀 때는 놀더라도 공부할 때는 공부를 하자!“학점 필요 없다.”, “실컷 놀아야 한다.”. 등의 얘기들을 많이 들어 봤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학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여러분의 대학 생활을 평가할 때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짧게는 교내 활동하는 선배부터 길게는 취업하신 대 선배님들의 학점을 보면 다들 높습니다. 이후 하고 싶은 활동들을 참여하는데 불이익이 없어지려면 미리 챙겨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적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챙겨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 챙겨 놓은 후에 손해를 볼 일은 거의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활동뿐만이 아니라 성적이 높다는 얘기는 그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노력을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학년 때는 전공이 1과목 밖에 없지만, 2학년이 되면 많게는 7과목씩이나 있습니다. 운항학과 전공 특성상 모든 과목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처음 공부할 때 어렵고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선수 과목들의 공부를 잘해 놓으면 이후 배우는 전공들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항공사에 계시는 분들과 얘기해보면 현직에서 배우는 지식들이 결국 학창 시절 때 배운 내용들과 다를 것이 거의 없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지금 열심히 해놓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미래를 향해 노력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 졸업 이수 요건 미리 알고 준비하자! (ps) 장학금이..?)학교를 4년 성실히 다닌다고 졸업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졸업을 위해서는 1)특정 분야에서의 교양과 2)SPACE 분야 중 2개 이상을 인증해야 합니다. 1) 졸업을 위한 교양에 관한 정보는 https://kau.ac.kr/web/pages/gc15707h.do 이곳에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어떤 것들을 들었고 들어야 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종합정보시스템 → 학부졸업정보 → 교육과정관리 → (우측상단) 본인 이수내역 확인)에 들어가서 알 수 있습니다. 1학년 때 전공과목이 적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점 많아집니다. 미리 들어 놓으면 나중에 전공 선택 FTD와 같은 부분에서 좀 더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이처럼 미리 확인을 해보고 1학년 때 많이 들어놓는 것을 추천해요! 2) SPACE란 무엇인가? 쉽게 얘기하면 학교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다섯 가지 분야 S, P, A, C, E 중 2가지 이상을 인증해야하는데 각 분야별로 인증하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정보는 https://kau.ac.kr/web/pages/gc40674h.do에 있습니다. 이 중에 필수인 S는 토익 800점 이상이며 나머지 4분야 중 1가지를 이수해야 합니다. 추가로 3가지 분야를 하면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위 2개와 별개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 챙길 수 있는 마일리지라는 제도가 있어요. 이것은 학기별로 누적되는 시간 수에 따라 학기가 마무리될 때마다 장학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에요. 1학년 때는 3중 새내기 멘토링을 함께 하면서 기본적으로 많은 시간을 쌓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학교 내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24년 1년 동안 함께 많은 활동 해봐요~
안녕하세요. 24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멘토 22 학번 경영학부 조예빈입니다.먼저, 한국항공대학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 년 동안 소중한 추억을 쌓을 생각에 너무 기대됩니다. 저도 1학년 입학했을 때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컸기에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 멘토를 최대한 활용하기새내기 시절 누릴 수 있는 건 최대한 누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학교생활 중 모르거나 헷갈리는 게 있다면 언제든 멘토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우선, 학교에 먼저 적응하고 학교생활에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1학년 때 쌓은 경험과 지식들이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더욱 즐겁고 편하게 해줄 거라고 장담합니다. 멘토는 멘티들을 위해 항상 열려있답니다.멘토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언제든 궁금한 게 있다면 연락 주세요 :) 2. 학교행사, 동아리 활동 참여하기1학년 학교생활 적응단계에서 경험은 중요하다고 생각해합니다. 자신의 취미와 관련된 동아리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동아리여도 괜찮습니다. 동방, 엠티 등 교내 동아리는 타과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학교 사람들과 빨리 가까워지면 더욱 학교생활은 재밌어진답니다! 선배들과도 친해지면서 학교생활 꿀 팁도 알아갈 수 있습니다! 더해 학교에서 수시로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에 참여해서 배움과 경험을 늘려가도 좋습니다. 3. 과제 확인, 학점 관리하기1학년 수업은 대부분 교양수업이기에 과제와 참여도가 높은 편입니다. 과제 공지사항과 시험직접 교수님이 언급하시는 중요 노트만 잘 적는다면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답니다. 노는 것도 너무 중요한 1학년이지만, 학점도 챙기면서 같이 챙기면서 새내기 생활을 즐긴다면 남은 학교생활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팁이랍니다! 다시 한번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학교생활하면서 궁금한 질문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