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멘토를 맡게 된 스마트드론공학과에 재학 중인 21학번 유민성입니다. 우선 한국항공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항공대는 항공 분야에서 정말 강한 학교이며, 이제껏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뿌리 깊은 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인재가 될 수 있으며, 알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팁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1. 모를 때는 편하게 멘토를 이용하자.
저는 여러분을 위한 멘토입니다. 여러분의 학교생활의 적응을 도와줄 의무가 있고, 멋진 새내기로 키워내고 싶다는 의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멘토 이전에 학과 선배로서 예전과는 달라지긴 했지만 같은 맥락의 커리큘럼을 밟았고, 학교생활에 관한 경험과 우리 학과의 전공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에 대한 답변을 찾지 못할 때는 편하게 멘토에게 개인 연락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KAU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자.
항공대 공지사항은 홈페이지의 KAU 광장에서 일반 공지와 학사 공지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각종 행사부터 여러분이 참여 가능한 활동까지 다양하게 올라옵니다. 고등학생일 때는 반 단톡방에 누군가가 공지사항을 올려주거나 담임선생님께서 일일이 언급을 해주셨다면, 대학교는 본인 스스로가 공지사항을 챙겨봐야 합니다. 이제는 성인이기에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는 본인이 직접 찾아보고 확인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홈페이지의 항공대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3. 다양한 동아리를 경험해보자.
에브리타임이라는 학교 게시판 어플이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홍보게시판과 같은 곳에는 다양한 동아리들의 게시글이 올라옵니다. 교내 동아리부터 교외 동아리까지 정말 다양한 동아리들이 올라옵니다. 비교적 시간이 많은 저학년인 만큼 동아리에 들어가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관계에 더욱 성숙해지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기숙사 신청
가끔 기숙사를 신청하지 않고 입학하는 친구들을 봤었습니다. 올해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원서를 넣었을 때 기숙사를 지원했었는지 한 번씩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만약 하지 않았는데 기숙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한국항공대 생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입사 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됩니다.(학교 기숙사 말고도 원흥 기숙사와 같은 다른 기숙사들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학년 때는 다들 많이 놀아두라고 얘기를 합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자유로운 시간이 점점 사라지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그냥 노는 것이 아닌 다양한 활동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놀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쾌락이 아닌 정말 “다양한 경험”이죠. 그것이 여러분들의 인간관계나 스스로의 가치관에 있어서 자신의 내면을 정말 많이 성장시켜줄 것입니다. 후회 없이 즐거운 1학년 생활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24학번 항공교통물류학부 신입생 여러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이번에 멘토로 활동하게 된 21학번 항공교통물류학부 임지성이라고 합니다. 마침내, 길고 긴 입시가 끝나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될 여러분을 위해서 간단한 TIP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째, 최대한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많이 해보자!대학에 와서는 정말 다양하고 넓은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전공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학문들을 찾아서 원하는 것들은 무엇이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공교통전공을 하면서 금융공학이나 FP를 공부한다든지, 물류를 전공하면서 엔진공학을 공부한다든지 등의 예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주전공을 잘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소양 중 하나이지만,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학부생 시절에 다양한 학문의 공부를 많이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둘째, 내가 결과적으로 언젠가는 해야 될 것들이라면 간단하면 간단한 것일수록 되도록 저학년 때 해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모든 학과가 다 그렇겠지만, 항공교통물류학부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할 양이 무척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소양이나, 자격증들은 저학년 때 준비하고, 학년이 올라가면서는 진로를 구체화하고 학부생 수준의 심화과정으로 TARGETING 해 나가는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준비하고, 스스로를 피드백 하는 것이 성공을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실패 확률을 줄이는 것에 기반하는 것 같습니다. 셋째, 다양한 가치 있는 만남을 가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학술적인 만남이든, 사적 만남이든 모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술적인 모임을 한다고 하면, 자격증 정보, 공모전 팀 구성, 대회, 취업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적인 만남을 한다고 하면 정신적인 지지, 다양한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하면서 다양한 스트레스 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 안에서 깊은 관계를 만들어 가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4학번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22학번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박창현입니다.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낯선 대학에 오실 여러분들이 항공대학교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팁을 적어 보려 합니다. 첫째, 배정받은 멘토 활용하기새내기 여러분 모두 멘토를 배정받으셨을 겁니다. 멘토님들은 모두 여러분의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지원한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를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처음 접하게 되는 선배이기도 하고 여러분들의 1년을 함께 보낼 선배라고 생각하고 궁금한 게 생기면 편하게 연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1학년 때부터 열심히 하기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못 노니까 1학년 때 놀아”, “1학년은 놀아도 된다”라고 합니다. 이런 말들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들의 대학생활 4년을 돌아봤을 때, 뿌듯함을 느끼고 후회가 남지 않으려면 1학년부터 최선을 다해 학점을 받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 3학년에 올라가는 저도 이를 후회하고 있습니다.못해서 나쁠 것은 있어도 잘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셋째, 과활동 열심히 참여하기대학은 고등학교처럼 반이 편성되어 반 내 인원끼리 친목을 다질 기회가 현저히 적습니다. 따라서 과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아는 얼굴을 늘리고,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중요합니다.마음 맞는 친구를 만나고 그들과 어울리는 대학생활을 하기 위해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하루 한 번 교내메일 확인하기대학에서는 따로 가정통신문이 나오지 않습니다. 중요한 공지사항도 교내메일을 통해 전달이 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은 교내메일을 확인해 밀리는 내용이 없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이 부분은 저도 항상 잘 지켜야지 하면서 까먹어서 할 말이 없지만... 올해 만큼은 저도 잘 지켜 보려 합니다. 다섯째, 벼락치기 금지대학에서 배우게 될 것들은 배우는 과목과 각각의 양이 정말 많기 때문에 벼락치기를 하면 몸도 상하고 성적도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배운 내용을 복습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주에 한 번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며 꾸준하게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생각하기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적어 봤습니다. 처음 접하는 환경이 힘들겠지만 저희 멘토들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그러니 새내기 여러분들도 멘토에게 마음을 열고 편하게 다가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새로 시작하는 1년, 처음 와 보는 낯선 곳에서 적응해나갈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