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 여러분들! 여러분들에게 1년동안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멘토, 항공우주공학과 김예은입니다. 우선 한국항공대학교의 24학번 새내기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하고싶은 것들을 꾹 참고 달려왔을테니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이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즐기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대학교 입학하고 가장 재밌고,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할 때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떠올릴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년동안 학교 생활을 하면서 이것만큼은 꼭 챙겼으면 좋겠다 하는 것들을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동아리 가입!
중고등학교때는 제가 하고싶은 동아리보다는 생기부에 더 도움이 되는 동아리에 많이 가입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여러분이 정말 하고 싶었던, 관심 있는 동아리에 들어가셔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항공대에는 생각보다 많은 동아리들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 살펴보시고 여러분들의 관심사에 맞게 잘 가입하셔서 누구보다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시작하길 바라겠습니다!
○ 공부를 포기하지 않기!
고등학교 때와 전혀 다른 수업 내용, 분위기, 난이도로 공부에 적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지, 얼마만큼 해야 하는건 지 감도 잡지 못해 쉽사리 포기한 과목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쉽게 포기했는지, 조금 더 노력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후회도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에는 ‘재수강’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여러분들에게 득이 될 수 있지만, 너무 재수강을 믿고 처음부터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멘토링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여러분들의 멘토는 학교생활을 먼저 시작한 학생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보다 학교에 대해서 더 잘 알 수밖에 없고, 많은 꿀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브리 타임’이라는 앱에서 질문을 해 답을 얻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익명 때문에 정보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장난을 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을 돕기 위한 멘토입니다. 모르는 게 있거나 궁금할 땐 지체하지 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한국항공대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신입생 여러분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 신소재공학과 23학번 조하영입니다. 먼저, 한국항공대학교 24학번 새내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이 대학교 1학년 생활을 달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에 앞서 몇 가지 조언을 드리려고 합니다. 1. 다양한 경험 쌓기새내기 시절, 다양한 경험들을 쌓는 건 소중한 보물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시야를 넓히고, 실패와 도전을 통해 자신을 발견해보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경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취미를 키워보거나 동아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속에서 자신의 열정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1학년은 본격적으로 대학에 오면서 어느 분야에 취업할지, 혹은 창업할지 미리 생각해 보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로는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고민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그리고 향후 이루고 싶은 꿈을 염두에 두고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인 조언은 물론이고, 자신의 가치관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여러분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3.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자.한국항공대학교 역량관리시스템에 접속하시면 교내 프로그램과 대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하여 글쓰기 연습이나 카드 뉴스 제작 등을 통해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동시에,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강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좋은 경험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4학번 신입생 여러분! 저는 항공경영학과 멘토를 맡게 된 항공교통 전공 김정원입니다. 오랜 수험생활 끝에 청춘의 꽃인 대학생이 된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말과 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대학 생활을 하면 좋을지 저의 2년간의 대학 생활을 바탕으로 꼭 여러분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3가지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1힉년때 학점을 잘 받아놔야 앞으로의 3년이 편하다!길고 긴 수험생활을 끝내고 누구나 다 쉬고 싶고 놀고 싶을 거예요. 인정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모두들 이 마인드를 가지고 1학년 때 공부를 잘 하지 않게 됩니다. 바로 이 시기! 여러분들이 놓쳐서는 안 될 황금 같은 기회입니다. 이때는 상대적으로 학점 따기 쉽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공부를 해서 좋은 학점을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2학년 전공이 들어가는 순간 내용도 3배 이상 어려워지고 공부량도 어마어마해지지만 모두가 다 열심히 해서 1학년 때보다 훨씬 학점 따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1학년 때 높은 학점을 맞아두면 2학년, 3학년 때 학점이 떨어져도 비교적 방어가 잘 되어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1학년 때는 대부분 교양과목이기에 학점은 많이 신청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교적 공부량이 적은 1학년 때 수업을 많이 들어놔야 고학년이 될수록 편해집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들어 재수강을 만들게 되면 안 되겠죠~! 2.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하자.축하합니다. 여러분들은 성인이 되었습니다. 성인이란 본인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합니다. 대학교라는 곳은 여러분들을 성인으로 대하기 때문에 아무도 챙겨주지 않고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매주 지각을 해도 잔소리 하나 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ㅎㅎ 부러운가요? 그만큼 본인은 본인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과제가 있나 확인하기 위해 매일같이 LMS에 들어가 확인하고 학교에 어떤 중요한 공지가 떴을까 학교 홈페이지를 계속 들여다봐야 합니다. 중요한 정보를 놓치면 그 피해는 나 혼자만 받게 되는 거거든요. 저는 저의 멘티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은 것이 학교 공지를 찾아보는 법입니다. 그만큼 본인 스스로 챙길 줄 아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학년 때는 중요한 공지를 자주 놓치고 과제도 자주 놓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교수님께 쓴 메일이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이 부분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좋아지게 됩니다! 성실한 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점차 성장해나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3. 첫 만남! 친근하게 다가가되, 존댓말로 접근하자중고등학생 때는 같은 학년은 다 같은 나이 친구였죠. 하지만 대학은 다릅니다. 20살 현역부터 시작해서 재수 삼수 사수 군수 직장 생활하다 오신 분 등등 같이 입학했지만 모두 나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 때를 생각해서 “안녕 혹시 이름이 어떻게 돼” 이러면 곤란합니다. 우선 존댓말로 접근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000입니다.” “아 반갑습니다! 저는 000입니다. 저희 친하게 지내요!” 이렇게 다가가 보세요! 훨씬 부드럽게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