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전공학부_공학계열 신입생 여러분! 한국항공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공학계열 23학번 신윤종 멘토라고 합니다. 항공대 신입생으로 들어와서 학교 생활 즐기는 것을 기대도 했지만 한껏 긴장해있기도 하던 제 모습이 선한데, 벌써 멘토가 되었네요. 이젠 여러분들이 대학 생활을 조금 더 잘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1. 1학년은 돌아오지 않는다!

학점! 중요하죠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동기들과 1학년으로써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은 2024년 한 번 뿐 일겁니다. 특히 공학계열 친구들은 남들보다 1학년이 가지는 의미가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공학계열의 동기들은 1학년 이후에 각기 다른 학과로 갈라진다고 서로 안 만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학계열의 동기들은 1학년 때 하나가 되어 끊임없이 얘기하고 소통합니다. 그리고 2학년 3학년이 되어서도 서로를 잊지 않고 자주 만나고 노는 공학계열의 모습은 정말 보기 좋습니다.

2. 활동과 경험은 정말 소중합니다.

진로를 정한 친구,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 등 아주 많은 생각을 안고 학교 생활을 할 것 입니다. 이들에게 모두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동아리, 대외활동입니다! 진로를 정한 친구라면 진로와 관련있는 동아리에서 선배와 알아가고 함께 활동을 하고, 아직 꿈을 고민하는 친구라면 고민할 시간에 활동하나라도 더 참여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학기에 동아리, 대회 열심히 참여한 나 자신 칭찬하고 싶습니다.

3. 선배는 무서운 사람이 아닙니다.

학교에 들어오면 수많은 선배들을 마주칠 수 있을겁니다. 무섭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모르는 것이 떠오른다면 이것을 머리 속에 저장할 시간에 선배한테 물어보세요.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특히! 멘토를 부려먹으세요! 멘토는 여러분에게 많은 얘기를 해주고 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활동을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거나 정보가 없다면 일단 멘토한테 말을 걸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