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학번 새내기 여러분! 한국항공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컴퓨터공학과 새내기 멘토를 맡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3학번 장원석입니다. 저도 며칠 전까지 새내기였는데 벌써 헌내기가 되었네요. 저 역시도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대학생이 된 것이 신났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랬던 저는 우리 학교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새내기 시절을 잘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에게 Pathfinder 같은 역할을 하고자 멘토가 되었습니다. 저의 역할은 여러분들의 길잡이입니다. 저를 많이 많이 이용해 주시고 친구처럼 생각해 주시면 저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만나기 전에 몇 가지 팁을 드리려 합니다.

1. LMS를 자주 들어가 보자!

1월부터 여러분들의 LMS에 여러 정보들이 올라옵니다. 방학 중에 여러분들이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강좌도 있습니다. 이를 놓치거나 미루지 않고! 꼭 기간 내에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학기가 시작하면 교수님들의 공지사항, 수업자료들이 올라오니 자주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2. 대학 생활은 내가 만들어 나간다!

성인이 됨과 동시에 여러 부분에서 자유가 생깁니다.  학업, 취미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그 자유를 잘 이용해야 합니다. 또, 누가 정보를 떠먹여주지 않습니다. 기숙사 정보, 동아리 정보, 수강신청, 학업 정보 모두 스스로 찾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학교와 관련된 정보는 ‘항공대 홈페이지’ , ‘역량관리시스템’을 통해 다양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뭐가 뭔지 모르겠다!’ 싶을 때는 멘토를 이용해주세요.^^   

3. 다양한 대인관계 형성하기!

서로 다른 곳에서 학교로 모였기에 어색하고 다가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먼저 가까운 과 친구들, 동아리 부원들에게 다가가고 학생회 같은 활동을 하나씩 하며 서로 겹치는 친구들이 생기다 보면 보다 활발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꼭 친구 따라가지 않더라도 하고 싶은 활동을 찾아 동아리에 들어가거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마음 맞는 사람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과 친해져서 시너지도 발생하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는 건강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아직은 어떤 걸 배우고 누구와 활동할지 알 수 없는 기대감에 쌓여 있을 텐데 너무 불안해 하지 말고!! 새 학기 준비 잘해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학업, 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멘토에게 많이 많이 물어봐 주세요. 멘티들의 질문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