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학번 신입생 여러분! 저는 소프트웨어학과 22학번 멘토 조소윤입니다. 본교에 입학하여 설레고 걱정이실 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조언 몇 가지 가져왔습니다.

1. 무엇이든 시도해보자!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인데 신청해봐도 될까? 싶을 땐 신청하는 걸 추천합니다. 1학년은 성실함만으로 들이대도 칭찬 받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또, 경험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결과보단 경험에 무게를 두고 대회든 공모전이든 신청해보세요.

동아리나 스터디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혀 모르는 분야인데 혹여나 폐가 될까 도망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주변에서 이제 막 수능 보고 온 신입생이란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모르면 알아가고, 잘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입생 여러분은 성실하게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2. 학점관리하자!

많이들 1학년은 놀으라고 합니다. 확실히 고학년이 될수록 시간이 없어지고,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으니 지금 노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노는 와중에 학점은 챙겨야 합니다. 1학년 과목만큼 수능 본 뇌로 점수 따기 쉬운 게 없습니다. 정시/수시 준비할 때보다 훨씬 덜 공부하고도 A+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복구할 생각하지말고 지금 미리 관리해두세요.

3.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자!

1학년 1학기는 보통 영커 때 만난 동기들이 다른 수업에서 만나게 됩니다. 양 옆에 앉은 동기들에게 편히 말을 건넨다면 마음 맞는 사람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동아리에 들어가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인사 많이 하고 다니면 좋습니다. 타과생이랑 만날 기회가 의외로 없어서 동아리에 든다면 또 다른 인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선배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친근하게 군다면 다들 따뜻하게 맞아줄 것입니다. 공강시간을 잘 활용하여 선배, 동기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추억을 쌓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