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23학번에 합격하신 새내기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멘토를 맡게 된 소프트웨어학과 19학번 심재혁이라고 합니다! 대학생활을 잘 모르는 여러분을 위해 특히 1학년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들을 생각해서 정리해봤어요.
1.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점은 챙기자!
저는 입학하고 나서 입시 때문에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를 열심히 놀아서 보상해줘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마 여러분도 같은 생각일 것 같아요. 사실 1학년때는 열심히 놀아야 합니다. 여유가 많을 시기이기도 하고 여러분이 학년이 올라가고 졸업을 해서 사회에 나가게 되면 이 기억들이 사람들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니까요. 하지만 마냥 놀기만 한다면 성적을 챙길 수 없겠죠! 1학년때는 시험보기 전 1~2주정도 열심히 공부하면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을 수 있으니 추억도 챙기고 학점도 챙겨봐요!
2. 자기 주도적인 사람이 되자!
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르게 대학교는 공지사항을 친절하게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시간표를 짜야 하기 때문에 어떤 수업을 들을 지 강의계획서를 보면서 생각해야 하고, 학사공지나, 장학금, 대회 같은 활동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직접 찾아봐야 하고, 아르바이트는 어떤 걸 할지, 대외활동은 뭐가 있는지 특히 우리 소프트웨어학과는 과제를 항상 구글과 함께 하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인 사람이 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요!
3. 선배들과 친해지기!
본인이 스스로 찾아봐도 한계에 봉착하는 경우가 생길 겁니다. 그럴 때 선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변해 줄 거에요! 또 선배들이 주는 족보나 학교생활의 꿀팁은 여러분에게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배들에게 다가가기 어렵다면 여러분 제일 가까이에 있는 본인의 멘토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4.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성인이 되면서 고등학교때와는 다르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것저것 건드려보면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 활동을 통해 꼭 학교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면 좋겠어요. 특히 1학년때만큼은 위에서 언급했듯 여유가 많은 시기이므로 여러가지 시도 또한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제가 간단하게나마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시한번 합격 축하하고 멘토링활동때 만나요!
안녕하세요 새내기 여러분~!! 저는 새내기 멘토를 맡게 된 항공전자정보공학부22 학번 이유빈입니다.일단 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지금부터 새출발을 하게 될 한국항공대에서 첫단추를 잘 끼우기 위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역량관리시스템 적극 활용하기역량관리시스템에는 여러가지 비교과 활동들이 올라옵니다. 학교 메인 홈페이지 우측에 있는 ‘Quick menu'를 눌러서 역량관리시스템에 들어가면 진행 중에 있는 비교과 활동들이 있습니다! 전공 관련 직무 멘토링부터 적성 검사, 심리 검사, 글쓰기 클리닉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얻기에 좋습니다. 또한 비교과 활동 중 마일리지를 주는 활동이 있습니다. 마일리지를 쌓으면 마일리지 장학까지 얻을 수 있어요! 완전히 일석이조 아닐까요? 뭐든 경험하기!저는 대학생이 되면, 또는 성인이 되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차곡차곡 해내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사소하게 친구들과 여행가기부터 직접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어보는 것까지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그게 뭐가 됐든 경험이 됩니다. 도서관 활용하기사실 정해진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중고등학교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 선생님이 없으니 마음을 잡고 공부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럴 때 도서관을 가면 큰 도움이 됩니다. 도서관을 애용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 도서관 학업 분위기 조성이 굉장히 잘 되어있다고 자부해요! 조용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도 집중할 수 있을 거예요. 멘토 활용하기어떤 질문도 좋습니다. 궁금한 게 생긴다면 주저하지 말고 멘토에게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23학번 새내기 여러분,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2년의 긴 여정 끝에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이 합격이란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어엿한 성인의 첫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격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스펙은 스노우 볼입니다!입학을 앞둔 20살 1월, 저는 성인이 되고 난 뒤 알바를 제일 먼저 해보고 싶었습니다. 카페 바리스타라는 로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경력도, 나이도 어린 저를 뽑아주는 곳은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스펙도 마찬가지입니다. 훗날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할 대외활동, 동아리, 프로젝트 혹은 인턴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지원하고 싶어도 스펙이 없어 자소서 적는 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는 안타까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학년부터 차근차근 스펙을 쌓는다면, 어느새 일취월장하여 ‘자소서에 쓸 게 없네’가 아닌 ‘너무 쓸 게 많아서 자소서 칸이 부족해’라고 외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2. 하루에 한 번 학교 공지사항을 확인하자! ‘그렇다면 저 같은 신입 새내기는 어디서 스펙을 쌓아야하나요?’라는 의문이 생길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학교 공지사항에서 친절히 알려준답니다. 공지사항에는 수많은 대외활동 정보와 교내 대회가 있습니다. 저는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많은 대외 및 교내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덕분에 스펙도 쌓고 교내 활동을 통해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일 하루에 한 번씩 꼭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저조차 즐겨찾기를 해놓고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3. 도전하고, 경험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현재의 저는 19살 때의 저와 가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고 변화했습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밤새 새벽 롤을 할 정도로 게임을 좋아했던 저는 마지막으로 언제 했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게임과 멀어졌습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며 연신 하품을 참지 못했던 저는 어느새 뮤지컬 덕후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그 과정 속에 배우고 싶은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상 속 사소한 것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자신을 변화시키세요. 변화의 첫걸음은 바로 ‘도전’입니다. 저는 성인의 무대에서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이런 성공 내면엔 수많은 실패가 필연적이었죠. 2023년이 여러분 인생에 제일 아름다운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좁은 우물 속에 벗어나 대학생이란 무대에 선 새내기 여러분! 인생에 가장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 얘기가 좀 더 듣고 싶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다시 한번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