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MRO전공 재학생, 전공 관련 활동부터 항공정비사 자격 취득과 취업 준비 전략까지 공유
새내기성공센터는 지난 10월 7일 전자관 104호에서 ‘2026-2 재학생 선배 전공설계 릴레이 토크’의 열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항공MRO전공 이태우(24학번) 재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전공 선택 과정에서의 고민과 대학 생활 중 쌓은 경험을 공유하고, 항공정비사 진로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활동과 자격 취득 및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강연자는 항공 특성화 대학이라는 교육 환경과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전문 기술 분야라는 점, 항공정비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항공MRO전공 선택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취업 분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과 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이 명확하지 않다는 고민도 있었지만,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전공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가더라도 같은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과 전공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항공MRO전공의 교과목 체계를 소개하고, 전공 공부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안내했다. 강연자는 직접 참여한 활동의 기록과 경험담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각 프로그램의 특징과 참여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특히 신입생들이 도전해 볼 만한 활동으로 Airbus 101 공모전, Boeing Day, 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한진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등 이른바 ‘4대 공모전’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ICT 창업 메이커톤, KAU-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 KAU 해외봉사 프로그램, 글로벌 NALDA 학습공동체 등을 추천하며 전공 역량과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시했다.
항공정비사 진로를 준비하기 위한 역량과 실천 전략도 강조했다. 강연자는 항공 분야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한 역량으로 꼽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점 관리와 관련 자격증 취득, 항공정비사 면허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련 시설 견학과 인턴십 등 현장 경험을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업무와 연결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취업 정보와 현직자 멘토링을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 현업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에게 직무 관련 궁금증을 질문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항공 분야의 채용 및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항공일자리센터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추천했다. 특히 원하는 기회가 생긴 뒤 준비를 시작하기보다, 평소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역량을 꾸준히 갖춰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항공정비사 시험 응시 자격과 자격시험 관련 이수 교과목, 시험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자격 취득 절차를 이해하고 진로 준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전공 학습과 비교과 활동, 자격 취득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전공에서 배우는 내용부터 취업을 위해 준비하면 좋은 활동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유익했다”,“기존에는 항공MRO전공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이번 강연을 통해 전공의 특성과 내용을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으며 향후 전공 선택 시 고려해 보고 싶다”,“소속 단과대학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으며,한국항공대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학 생활의 기회를 넓혀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내기성공센터 이은빈 부센터장은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관심 분야를 정하는 것만큼이나 그 목표에 필요한 역량과 자격을 미리 파악하고 꾸준히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전공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진로와 연결해 생각해 보고, 현직자 멘토링과 취업 정보 등 주어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준비 과정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