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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멘토들이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

이정헌-공학계열 멘토 16학번

  • 새내기성공센터
  • 2020-10-12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이정헌멘토 - 2016]


○ 노트 필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보통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단순히 교수님이 말하는 것을 듣기만 하고 쓰는 것을 꺼린다. 하지만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내용을 단순히 듣고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학생은 매우 드물 것이다. 그러므로 수업 내용을 필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때 교수님이 하는 말을 모두 적으라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개념을 설명하시거나 어떤 식을 유도하는 과정 같은 경우 위주로 정리해 두면 후에 복습할 때 매우 유용하다.
 


○ 교수님의 시험 출제 유형을 파악하라.
흔히 ‘족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과거에 시험에 나왔던 문제를 말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문제를 그대로 내시는 교수님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과거에 냈던 문제 스타일이나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하시는 교수님들은 꽤 있으시다. 따라서 자신이 듣고 있는 수업의 교수님이 어떤 스타일로 출제하시는지를 파악하고 공부하면 방향을 가지고 시험준비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은 멘토 선배 혹은 동아리 선배들을 통해 알아보자.
(ex) OOO 교수님은 개념을 위주로 출제하신다 / OO 교수님은 계산 문제를 위주로 출제하신다. / OOO 교수님은 교재에 있는 연습문제나 과제로 내주신 문제를 변형하여 내신다. 등

    수강신청 성공비법
        - 장바구니 기간에 최대한 많이 잡도록 시간표를 짜라
        - 최선/차선 시간표까지 짜라
        - 피시방이나 핸드폰 LTE 이용 추천 (내 경험상 집 와이파이는 불안함)

○ 계산기 다루는 연습을 하자
공대 특히 기계공학과라는 과 특성상 계산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1학년 2학기부터 정역학이라는 과목부터 시작하여 전공 수업을 듣게 되는데 이 모든 역학 과목에서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는 과목은 극히 드물다. (교수님의 출제 스타일에 따라)
따라서 공학용 계산기를 미리 가지고 있어 연습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어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 문제 풀이 속도의 차이가 배로 줄 수 있음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 계산은 끝까지 하는 습관을 기르자.
역학 과목이나 수학 과목을 풀다 보면 계산이 매우 더러워서 정말 하기가 싫을 정도로 복잡한 문제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때 ‘아 나는 공식 알고 대충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알겠어.’ 하며 넘어가는 습관은 좋지 않다. 이러한 사소한 습관이 시험 당일에 계산 실수라는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게 된다. 따라서 조금 귀찮고 어렵더라도 계산을 끝까지 하여 답을 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 복수/부/융합 전공을 미리미리 고민해보아라.
이제는 신입생들에게 필수가 되어버린 복수/부/융합/심화 전공이 각각 어떤 것인지 미리 알아보고 선배들을 통해 후기나 준비해야 할 것 등을 물어보자. (참고로 나는 항공기정비시스템 융합전공임 ㅎ)

○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해라.
학교에서 생각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교과/비교과 튜터링 이나, 학습법 특강 등과 같이 어떤 학습과 관련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드론설계 경진대회나 보잉대회와 같은 활동도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교 마일리지를 얻어 장학금을 받거나 입상 및 참석을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작성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행사 및 프로그램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찾아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