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들의 노트정리 및 학습 비법
제 경우는 아이패드를 통해 필기를 하고 있습니다. 노타빌리티라는 어플을 사용하고 있고요. 이 어플에 있는 녹음 기능을 통해 녹음, 필기를 동시에 진행하는데요. 복습할 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녹음을 통해 바로 들을 수 있어서 수업 내용을 대부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필기한 부분을 터치하면 그 때 녹음한 내용이 바로 나와 녹음 파일을 뒤적이며 시간 낭비도 없어서 좋아요.
학습방법으로 평소에는 수업에 집중하고 최대한 이해만 하려고 노력합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이해도 안 하고 명상하고 있으면 나중에 시험기간 때 공부하기 매우 싫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해 정도만 하는걸 추천해요! 수업을 듣고 있으면 교수님이 흘러가는 말로 시험에 대한 힌트를 주실 때도 있어요. 이건 안 중요하다. 이것은 중요하다. 이런 식으로요.
전 보통 시험기간 2주 혹은 3주 전부터 공부를 합니다. 이 기간동안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암기도 하고 문제도 풀어보며 시험 준비를 합니다. 이해를 했다고 하지만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문제에 대한 답변을 하는 건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남한테 설명해준다는 생각으로 공부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한창 공부할 때 오전 10시에 기숙사 열람실에 가서 자정에 끝내고 2시까지 쉬었습니다. 중간중간 효율이 떨어질 즈음에 쉬는 시간도 가졌어요
○ 동아리, 학회, 학과 행사 참여를 위한 팁
동아리 같은 경우는 에브리타임이나 선배들에게 정보를 얻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 연합동아리에 관심이 있다면 ‘캠퍼스 픽‘이라는 어플에 홍보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들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공연이나 연극을 준비하는 경우 연습을 위해 만나는 일이 잦고, 같이 해냈다는 성취감도 있어 친해지기 좋아요.
○ 공강 활용을 위한 팁
우선 공강시간은 점심시간에 맞추어 한 시간이나 삼십분 정도로 시간표를 짜는 걸 추천드려요 삼십분이면 학생식당에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고, 한 시간이면 화전역 밖으로 나가 맛집탐방과 매우 맛있는 꽈배기를 먹고 여유롭게 산책도 할 수 있어요
1학년 1학기 때에는 우주 공강에 통학을 했었는데요 이 때는 홍대를 간다거나,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도서관은 시험기간일 때 빼고 여유롭고 조용하고 인터넷도 빨라서 넷플릭스를 보거나 수업 내용을 복습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과 방이나 동아리가 있다면 동아리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해요! 1학년 2학기 때는 기숙사에서 생활했습니다. 1학기때의 경험으로 적당한 점심시간을 만들어서 주로 공강시간에는 밥을 먹었어요.
○ 학점을 챙겨라
1학년 1학기는 노는 것과 성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학점은 3점대 중반정도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원하는 성적을 얻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실제로 2학기에 공부를 좀 하니 원하는 평균 학점이 나왔고요. 3점 중반은 비율 상 여유롭게 공부해도 나오는 성적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생활에 보상을 받고 싶더라도 성적을 완전히 놓치는 말기 바래요
○ 배워두고 싶은 취미가 있다면 주저하지 마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있어서 그냥저냥 보내는 시간도 꽤 있어요. 이런 시간들이 아깝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면 끝없이 아깝고 아무것도 안하는 자신한테 죄책감도 들면서 우울해 지더라고요. 이 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어요. 꼭 취미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순간 순간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시금 리듬을 되찾고 기억에 좋게 남을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새내기 KAU 입문사전재학생 멘토들이 20학번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매년 3월, 신입생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는다. 고등학생 때까지 학교나 부모님이 정해주는 생활방식대로 살았다면, 대학생이 되는 순간부터 모든 걸 스스로 계획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가 중요한 시점임을 새내기들도 알고 있을것이고 이제부터 한국항공대학교 재학생 멘토들이 전하는 꽉 ~ 찬 KAU 대학생활 노하우에 귀 기울여 보자 ○ 1학년 때는 놀아도 적당히 놀자막 성인이 되고 대학교에 입학해 고등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자유를 얻게 되면서 공부를 손에서 놓는 친구들이 꽤 있다. 물론 고등학생 때 못해본 것들도 많이 해보면서 경험을 많이 쌓는 건 중요하다. 또 한 번뿐인 새내기 생활을 포기하고 공부만 해야 된다는 것도 아니다. 남들 하는 만큼 평균은 해야한다는 것이다. 학점의 평점평균은 내려가기도 어렵지만 올리기는 더더욱 어렵다. 2학년이 되면 정말 모두가 열심히 하려고 하고, 3학년이 되면 학점을 노리는 많은 복학생들과 경쟁해야하며, 4학년이 되면 다들 취업하려고 열심히 한다. 반면 1학년 때는 상대적으로 학점을 따기가 쉬우니, 놀아도 공부는 하면서 놀자. 기반을 잘 다져놓아야 나중에 편하다. ○ 공지사항 확인하기고등학생 때는 담임선생님이 아침조례, 종례하면서 학교 소식을 알려주었으나 대학생이 되면 다 스스로 알아야한다. 이틀에 한번은 학교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들여다보자. 여러 비교과 활동, 교환학생, 멘토링 등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을 수 있다. 학부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자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자신의 전공과 관련한 여러 대외활동, 연구생모집 등과 같은 정보가 올라온다. 생각보다 매년 많은 행사가 있고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이 있다. 작은 것 하나도 나중에 한 줄이라도 더 쓸 수 있는 이력이자 경험이 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학교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 팀 프로젝트 두려워하지 말자많은 학생들이 팀플을 하는 과목이나 활동을 기피하고 귀찮아한다. 하지만 팀플은 문제해결능력,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 같은 곳에 넣을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과목의 팀플말고도 학생회에서 다같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니 혼자 하는 활동 말고 팀으로 진행되는 활동에 많이 참여해보자.
○ 성공적인 팀프로젝트 비법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고르기와 팀원선정이다. 사실 막 대학교에 올라온 1학년 입장에서 태어나서 한번도 해 본 적 없는 어떤 지식에 관해 자료를 모아 논리적인 구조를 만들어 발표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일!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자료조사를 하기 힘든 주제를 고른다면?? 정말 최악이다. 난 1학년때 들었던 수업에서 2개회사를 아무거나 선정해서 물류시스템의 변혁에 관한 설명을 하는 과제를했는데 그 때 골랐던 기업이 중국의 기업 2개였다. 하지만 자료조사에 이어서 중국어를 못하는 내가 아무리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자료조사를 한다 한들. 투자한 시간에 비해 양질의 정보를 못 얻는건 어쩔 수 없다. 그러니 주제를 잘 선정하자.또한 대학교 1학년에 막 올라온 새내기와 같은 수업을 듣고 있는 3~4학년 재학생이 가지고 있는 비법과 능력의 차이는 엄청나다. 대게 1학년때 팀원을 구성하는 것을 보면 자신과 친한 사람들끼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그중에 우리팀을 잘 이끌어줄 에이스 같은 존재가 있다면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보다 더 많이 알것같은 선배 1~2명을 미리 섭외해 도움을 받아가며 팀플을 진행해야 된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진짜. 선배들과 같이 팀플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방면을 배우는 것이 많아진다.○ 선배들의 노트정리 및 학습 비법 ? 학점 잘 맞는법새내기들 특징이 보상심리에 쩔어서 출튀를 하거나 그냥 학교생활 자체를 던지는 애들이 많은데 그렇게 해도 된다. 단 1주일에 있는 15~21시간의 수업만 제대로 듣고 그렇게 해라. 놀고싶으면 놀아도 되는데 수업만 제대로 들어라. 그래야 벼락치기라도 가능하다. 또 나도 그랬고 대부분이 학생들이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대강 알거나 필요 없다고 속단하고 딴짓을 하는(카톡을하거나 웹툰을 보거나) 경우가 많은데, 이런 오만함을 스스로 없애야 한다. (그렇게해야하는 이유는 말 안해도 알꺼라 믿음)○ 공강 활용을 위한 팁난 새내기때 공강시간에 맨날 탁구만 쳤는데 이런 취미활동을 하는것도 좋지만 과제를 미리 해놓는다면 학교 밖에서 더 많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 실제로 1주일에 21학점을 듣는다면 1주일에 학교에 있는 시간은 21시간이 아니라 적어도 30시간 정도는 될텐데 이는 적은 시간이 아님. 이 외의 시간에도 집에가서 대학과제를 하던지하면 본인에게 굉장히 부담이 될 수 있음. 그러니 남은 9시간정도의 공강시간에 대학에서 해야 하는 모든 과제를 끝내놓고 학교 밖에서 개인의 활동을 하자.○ 나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팁난 대학생활을 하면서 용돈을 거의 받지 않았고, 교외 아르바이트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용돈 걱정이 아예 없었다. 그 이유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공지해주는 여러 가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나가서 아르바이트해봤자 1시간에 8,500원 남짓한 돈밖에 못 받는데 학교에서 공지해주는 여러 가지 활동은 그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더 양질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물론 이 부분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치킨집에서 1시간 동안 홀서빙을 하며 세상의 쓴맛을 보는것과 컴퓨터 앞에 앉아 실무적인 문서작업을 배우며 같은 돈을 받는게 더 좋다는게 내 생각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 두 가지 모두를 해봤고 그렇게 느꼈기 때문이다.), 내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수시로 학교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슨 공지가 떠있는지 보는게 매우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