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자주 확인하기
모든 학교 생활의 일순위는 공지사항 확인하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을 몰라서 더 나은 기회를 날려버리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정보를 얻는다는 것은 학교생활에 있어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될 것입니다. 1학년때부터 공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지 않았던 것에 후회를 한 적이 많습니다. 더 많은 것을 놓치기 전에 일주일에 3번 정도 10분씩 시간을 할애하여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학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 학부 학생회
학부 동기들 또는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같은 부서에서 만난 동기들과 선배님들과 함께 일을 하며 느끼는 소속감은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회의를 진행하며 다른 부서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고 부서별 회의에서 돈독함을 다지며 하나의 목표를 위해 머리를 모아서 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은 다른 어떤 활동의 보람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원래 진행 되어야할 많은 이벤트들이 취소되지 않고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동아리 활동
학부에서 친구를 만들었다면 또 다른 학부 친구들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면에서 동아리 활동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자신의 취미 또는 특기를 살려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한번도 해보지 못한 활동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기준으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히 각 동아리 별로 특징이 있는데 모두가 입을 모아 별로라고 하는 동아리는 아무리 좋은 활동을 한다고 해도 가입하지 않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물론 좋은 동아리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소속되어있는 태권도부 같은 경우가 저는 정말 최고의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 원래 태권도를 배웠던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좋고,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운동이 피곤하고 어려운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동아리 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동아리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습니다. 모난 사람들 없이 다들 둥글둥글하고 착해서 누구든 친한 언니 오빠 누나 형 친구가 될 수 있는, 진짜 가족 같은 분위기의 동아리 입니다. 대학생활 중 학부에서 만난 인연이 30% 라고 하면 나머지 70%는 동아리에서 만난 인연이라고 자부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하고 좋은 관계의 사람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꼭 태권도부 들어오세요!
새내기 KAU 입문사전재학생 멘토들이 20학번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매년 3월, 신입생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는다. 고등학생 때까지 학교나 부모님이 정해주는 생활방식대로 살았다면, 대학생이 되는 순간부터 모든 걸 스스로 계획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가 중요한 시점임을 새내기들도 알고 있을것이고 이제부터 한국항공대학교 재학생 멘토들이 전하는 꽉 ~ 찬 KAU 대학생활 노하우에 귀 기울여 보자 허건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15학번) ○ 학습 노하우 저의 학습 방법은 교수님이 판서하는 것을 연습장에 대충 알아볼 정도로 적어두고 나중에 시간이 있을 때 다른 노트에 따로 옮겨 적으면서 복습을 했어요. 옮겨 적기 전에 교과서를 한 번 읽어보고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노트에 추가해서 적었고 시험기간에 이 노트 위주로 공부하니깐 좋은 결과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하는 말씀을 녹음해두면 나중에 복습하거나 놓친 부분이 있을 때 많은 도움이 되니깐 녹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한 번 보고 들어가면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만 현실적으로 예습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대신 그날에 배운 내용은 꼭 당일에 한 번 더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공지사항 자주 확인하기 학교의 여러 정보들이 올라오는 곳이 공지사항 페이지입니다. 공지사항 페이지에서는 장학금, 공모전, 행사, 학점교류 등의 정보들이 올라오는데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해서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찾아서 활용하는 것이 손해 보지 않는 방법입니다. 공지사항을 잘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어... 이런 게 있었네... 몰랐네..” 하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합시다!! ○ 생활관 조언 1학년부터 지금까지 3년 반 동안 생활관에서 지내온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겠습니다!우선 아플 때 생활관 안내 데스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생활관 안내 데스크에는 여러 가지 비상약이 준비되어 있어 어떤 증상이고 어떤 약을 받고 싶다고 하면 잘 챙겨줍니다.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이 식사 해결인데요... 이건 저도 고생 많이 했습니다... 저는 주로 닭가슴살, 볶음밥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해결하다가 이것도 질려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사서 해결했어요!! 혼자서 여러 제품을 사기에 부담스러우면 기숙사에서 지내는 친구와 같이 구매해서 먹는 방법도 있어요. 이렇게 식사를 하면 돈도 절약되고 보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리 배정을 할 때 2번, 3번 자리를 추천해요. 2번, 3번이 안쪽 자리인데 옆에 창문이 있어서 환기도 잘 되고 밖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신발장이랑 멀어서 좋아요. 반면 1번, 4번의 경우 책상에 앉아있을 때 룸메이트가 지나다니는 것이 거슬릴 수 있어요... ○ 대학생활 조언공부하고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하나 꼭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오랜 기간 지속하다 보면 자신만의 강점이 될 수 있고 살아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취미와 비슷한 교내 동아리가 있으면 가입하시고 만약 교내에 없다면 연합 동아리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새내기 KAU 입문사전재학생 멘토들이 20학번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매년 3월, 신입생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는다. 고등학생 때까지 학교나 부모님이 정해주는 생활방식대로 살았다면, 대학생이 되는 순간부터 모든 걸 스스로 계획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가 중요한 시점임을 새내기들도 알고 있을것이고 이제부터 한국항공대학교 재학생 멘토들이 전하는 꽉 ~ 찬 KAU 대학생활 노하우에 귀 기울여 보자 신동탁 (항공교통물류학부 15학번) 학교를 6년간(군 포함) 있으면서 느낀 것들 (꼭 해보면 좋은 것,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 몇 가지 적어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학부, LMS 홈페이지 자주 들어가 보기생각보다 가만히 있으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학교에 각종 공지들이 문자, 어플로 전송이 되지만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일반공지, 학사공지, 장학공지 등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요. 실제로 제가 방학시작과 동시에 해외 인턴을 갔었는데 워낙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수강신청 상담을 잊어서 장바구니 없이 수강신청 했던 경험도 있어요. 이렇게 학교에서 일정 관련 공지들도 올라가니 아침에 인스타, 페이스북 보듯이 가볍게 확인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저는 1, 2학년 때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데 여러분은 아쉬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_^ ○학년대표(과대), 학생회 학년대표를 하면 자연스럽게 학생회에서 활동을 하게 될 텐데 꼭 학년대표 아니더라도 학생회 활동을 1학년, 길게는 2학년(각 부서 부장, 차장)까지 해보는 것 추천해요. 저는 1학년 학년대표를 하면서 학생회 활동을 하였는데 아무래도 축제, 체육대회 등 행사가 학생회가 주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학에서 행사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알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선, 후배, 동기들과 협력하면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현재 시기가 활발히 활동하기 어렵지만 언제라도 기회가 된다면 추천합니다. ○동아리 활동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태권도부(회장, 훈련부 부장), 댄스동아리를 하였는데 자신이 흥미 있는 것들 어려가지 들어가서 경험해보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는 것,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내에서도 흔히 짱친, 절친이라고 하는 선, 후배, 동기들 만날 수 있지만 같은 취미,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 중 나와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삶에 있어 큰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맘에 드는 동아리가 다른 학교와 연합하는 연합동아리면 더 좋겠습니다. 항공분야로 집중되어 있는 시야를 더 넓고 다양한 시선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경험으로 보면 4~5개 동아리 가입해도 나중에 주로 남는 동아리는 1~2개 정도입니다. 남는 동아리에서 열심히 활동해서 동아리를 이끌어가는 집행부, 부장단을 경험해보면 좋겠습니다. 과 활동과 비슷하지만 해당 동아리의 특색에 맞게 끔 운영이 되다 보니 이 또한 배워가고 그 과정에서 알아가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학습 tip 대부분의 학생들 요즘 1, 2학년 논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초반부터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니었어요. 2점대 후반까지 받는 성적이었는데 현재는 4점 넘는 성적까지 받고 있습니다. 원인은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입니다. 정말 하나만 딱 말씀드리면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엄청 공감하는 말입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 외우려 하지 말고 전체적인 틀을 잡고 해당되는 것이 전체적인 부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런 식으로 하다 보면 항공분야는 연관되는 것도 엄청 많고 기억도 잘 나게 됩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실력 쌓는 공부방법인데 이렇게 해도 성적 괜찮게 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선배들이 갖고 있는 이전 시험 guide line 이런 것 참고하면 더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겠죠?시간을 흘려서 보내지 말고 한 번쯤 제자리에서 자신과 주위를 둘러보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