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 여러분. 저는 항공재료공학과 멘토 20학번 윤서영입니다. 새내기 여러분 모두 입학을 축하합니다! 저도 20학번 코로나시대에 입학한 사람으로 코로나 새내기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친구 어떻게 사귀지?
우선, 제가 친구를 사귀기에 가장 좋았던 방법은 기숙사에 사는 것이었습니다. 기숙사에 살며 같은 학과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학과 친구를 만나고, 점점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숙사에 사는 이유로 많은 회식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도 기숙사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심각해진 이후로는 회식에 참여하지 못하여 이 점은 초반에만 좋았습니다. 같은 학과 친구를 만나고, 기숙사에 살다 보면 과 단톡방에서 본 이름이나 어디서 많이 들었던 선배 이름이 많이 들립니다. 그럴 땐 주저없이 다가가보세요! 아마 그 친구들도 친구를 원할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저는 기숙사에서 친구를 사귀고 발을 점점 넓혀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코로나 시기에 친구 사귀는 방법은 기숙사가 가장 좋습니다.
또, 동아리를 가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에는 동아리에 가입해도 활동을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학기를 지내다 보면 한 번은 만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이 기회를 잡으세요! 대면으로 한 번이라도 본 관계가 훨씬 친밀도가 높습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으시다면 활동을 많이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학교 알아보기
저희 학교 캠퍼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 며칠만 둘러보면 외울 수 있습니다. 우선 학교에 있는 건물 중 알아야할 건물은 강의동, 전자관, 기계관, 과학관입니다. 이 건물들은 강의를 하고 시험을 보는 곳입니다. 그리고 학생회관입니다. 학생회관은 제가 20년도에 가장 많이 이용한 건물입니다. 학생회관에는 식당, 동방, 과방, 상담실 등 많은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관에는 교수님 방이 있습니다.
일단 저희 학교는 지하철과 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 정문 바로 앞 지하철 역인 화전역을 이용하여 경의 중앙선을 탈 수 있습니다. 경의중앙선은 서울 주요 지역인 홍대, 서강대, 서울역 등을 경유합니다.버스는 학교 안까지 오는 버스와 화전역까지 오는 버스가 있습니다.
항공대 맛집을 알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항공대 주변에 처음오면 매우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변 맛집의 맛과 가격에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선, 꼬기꼬기라는 고기집이 있습니다. 가격도 싸고 많은 양으로 많은 학생분들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쭈삼이라는 쭈꾸미삼겹살을 파는 곳인데 원래 음식점 이름은 따로 있지만 모두 쭈삼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더 많은 곳은 직접 멘티를 만나 전달할 것입니다.
○ 마무리
저희 20학번도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여 21학번 새내기의 마음을 매우 잘 압니다. 원하던 대학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혜택도 받지 못하는 점에 대해 많이 실망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누릴 수 있으며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하세요! 한 해를 돌아보면 생각보다는 보람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새내기 보내기 바랍니다.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임아현멘토 - 2020] 항-하! 한국항공대에 입학하신 21학번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는 스마트드론공학과 새내기 멘토인 항공전자정보공학부 20학번 임아현입니다. 올해 창설된 학과인 만큼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 그럴 때마다 주저하지 마시고 멘토나 학교에 물어보셔서 많은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미개봉 새내기 경험에서 우러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조언들 시작합니다. ○ 학교에 가야 할 때 ( 지방인 ver ) 작년에는 1학기의 모든, 2학기의 대부분의 시험이 대면 시험으로 치러졌습니다. 실험 재료를 받으러 가거나, 교재를 사거나, 수업을 들으러 가는 등 여러 이유로 학교에 가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태연하게 상경하는 팁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교통수단을 비교합니다. KTX, SRT, 비행기, 고속버스를 이용한다면 시간과 요일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학교는 김포공항 국내선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찍 예매할수록 자신이 원하는 적절한 시간대에 특가석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항공사별 가격비교를 하여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코레일톡이나 항공사 앱을 잘 찾아보시면 학생에게 적용되는 할인권이 있으므로 꼭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 학교의 시험기간은 약 2주간 진행됩니다. 학교 근처에 지인 집을 갈 수도 있지만 에어비엔비나 여기어때와 같은 숙박 앱을 이용하여 머무를 곳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일정 기간 숙소를 잡는다면 마음 놓고 시험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학교 기숙사에 떨어졌어도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원흥기숙사, 지역 장학회에서 운영하는 남도학숙, 행복연합기숙사 등 다양한 종류의 기숙사가 있으니 조건에 맞는 기숙사를 찾아보세요. ○ 캘린더 사용하기 온라인 강의로 바뀌면서 과제로 출석체크하는 수업이 많아진 만큼 과제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많은 강의를 듣다 보면 마감기한을 잊어버려 놓치는 일이 빈번합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여 캘린더에 강의마다 다른 색으로 과제를 적어두면 좋습니다. 리포트 주제를 적어둔다면 캘린더를 볼 때마다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고, 만족하는 리포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과제뿐만 아니라 학교 행사나 등록금 납부 기간, 기숙사 합격 발표, 도서 반납일 등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일정도 캘린더에 표시합니다. 시험기간을 대비하여 시간을 분배할 때도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이것저것 할 일이 쌓였을 때도 캘린더를 보고 우선순위를 매겨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꼭 꼼꼼하게 체크해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시다! 이상 제가 작년에 들었으면 좋았을 법한 조언들 공유합니다. 이외에도 입문사전에는 여러 멘토 분들이 올려주신 유익한 정보들이 있으니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대학생활을 응원합니다. 항-바!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전자정보공학부의 재학 중인 3학년 변성은 입니다.성공적인 신입생 생활을 위해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1학년은 지금뿐!2학년 이후로는 전공 공부에 치여 제대로 마음 편하게 놀기가 어려워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1학년 때 신입생 라이프를 많이 즐겨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아리, 학생회 등 여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거에요. 선배들과 동기들과 안면을 트고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때를 놓치지 마세요! 하고 싶은 동아리는 많은데 여러 개를 들어도 될까? 네 가능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꼭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것저것 해보고 안 해봐서 후회하는 일은 없도록 하세요. 그렇다고 너무 놀기에만 치중하다가 학점 관리에 소홀해지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겁니다. 적어도 시험 기간 2주 전부터는 공부를 시작해서 인간관계, 학점 두 마리 토끼 다 잡으시면 좋겠어요! ○ 수강신청은 어떻게 하는 거죠?많은 신입생 분들이 처음 겪어보는 수강신청으로 힘들어 하실 거 같은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 과는 잘 모르겠지만 전정은 1학년 때 다섯 개의 반으로 나뉘어서 수업을 듣게 됩니다. 미리 수강신청이 되어 있는 과목들도 있어요. 짜여서 나온 시간표는 최대한 건들지 말고 나머지 시간에 들을 수 있는 과목을 정해 수강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수강신청할 때 로그인은 10시에 맞춰서 들어가야 신청 버튼이 뜨기 때문에 미리 로그인을 해두었다가는 낭패를 보게 될 거에요. 1학년 1학기에는 21학점을 들을 수 있는데 나중에 가서 졸업 학점 못 채워서 고생하지 말고 미리미리 학점 꽉 채워서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방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고등학생 때와는 다르게 대학교의 방학은 두달 반 정도로 긴 편이에요. 이때 계절학기를 들을 수 있지만 1학년 때는 들을 수 있는 과목이 한정적이니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대신! 대학생이 되어서 하고 싶었던 활동이나 취미, 영어 공부,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꼭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여행하고 영어 공부를 개인적으로 꼭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밖에도 방학을 대외활동이나 아르바이트 등 자기 개발을 위한 시간으로 삼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