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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멘토들이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

김다빈-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멘토 2015

  • 새내기성공센터
  • 2021-02-08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정상적인 대학 생활을 하지 못하지만,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몸과 마음을 잘 다듬어 대학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 상황이 끝나서 정상적인 대학 생활을 보람차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해봐요!

 

○ 건강한 몸 준비하기.

 새해 12시가 되면 편의점에 갓 20살 된 친구들이 줄을 서서 술과 담배를 사러 간다고들 합니다. 물론 대학 생활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술 마시기인데, 맨날천날 술 마시면서 건강과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요즘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는 집에서 홈 트레이닝을 하거나 집 근처에서 간단한 러닝으로 몸을 건강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튼튼한 몸을 준비하고 코로나 상황이 잠잠해진 후 대학 생활을 하면, 또 알아요? 멋있고 이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을지. (아님 말고)

 

 상상을 현실로.

 대학 생활을 상상해보면, 동아리 엠티에서 동그랗게 앉아 게임하기, 시험기간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기, 학교를 누비며 달달하게 CC하기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1학년 친구들이 의외로 상상했던 것들을 상상으로만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새내기들만의 유일한 특권이 있다면, 바로 학기 초에 학생회, 동아리 회원을 모집할 때 눈치 보지 않고 들어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학생회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러 친구, 선배와 친분도 쌓고, 시험기간 많은 도움도 받을 수 있기에, 쭈뼛쭈뼛 새내기라면 코로나19가 잠잠해진 후 학교 내의 이곳 저곳에서 소속감을 느끼길 적극 추천합니다.

 

 장기 여행하기.

 생각해보면, 대입 전까지는 짜여진 커리큘럼으로 공부를 했었고, 대학을 졸업하면 취준과 취업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장기적으로는 실행하기가 힘들어요. 즉, 대학에 다닐 때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는 것인데, 이때 장기로 해외여행을 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말은 거창하지만, 막상 떠날 의지만 있다면, 학교 다니면서 틈틈이 준비해서 방학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해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 돼요. 여행하며 관광도 좋고, 현지에 가서 현지인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습니다. 각자만의 여행 스타일대로 3박 4일 이렇게 짤은 여행이 아닌 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군대는 최대한 빠르게.

 이건 저도 선배들께 엄청 많이 들었지만, 실행에 옮기질 못했죠. 말해 뭐합니까. 군대는 최대한 빠르게 다녀오세요. 그게, 감히 말하는데,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