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전자정보공학부 3학년 안현태입니다~ 한국항공대학교 21학번으로 입학한 신입생 새내기 분들의 입학을 환영하면서 저의 경험담이자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first.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하자!
현역으로 바로 입학한 친구들도 있을 거고 n 수를 해서 입학한 친구들도 있을 거예요.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한 그대 대학에 가서 놀아라! 고등학교 때 한 고생 이제는 놀자! 이런 말을 들었을 수도 있어요. 전 되게 많이 들었거든요ㅋㅋㅋ 그래서 대학교 1학년 때 여러 가지 활동(학생회, 동아리 2개 들기, 운동 소모임)도 해보고 동기들이랑 놀러 다니면서 고등학교 때의 스트레스를 대학에서 많이 풀었었어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공부에 손 놓지 않고 모든 수업에 눈 초롱초롱하게 뜨고 필기하고 복습하면서 열심히 공부도 했답니다!
공부도 중요하고 대학교에서 동기들이랑 노는 것도 좋아요 우리 모두 잡아서 뛰어난 항공인임을 보여줍시다!
second. 대학교 입학 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라!
열심히 공부한 그대 떠나라!라고 하고 싶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많이 제한이 있는 상황이죠?ㅠ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신입생분들이 본인에게 의미 있는 활동(가까운 곳을 여행을 간다든지 운동을 한다든지)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third and last.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자
대학교는 고등학교랑 다르게 선생님이 없어요 학교 내에서 공지되는 내용은 본인이 확인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스스로 학교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여 본인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잘 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면서 다시 한번 21학번 신입생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1학번 여러분 안녕하세요~이번학기 여러분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 항공교통전공 19학번 정다은입니다!우선, 한국항공대학교에 입학한 여러분 모두 고생 많았다는 말 해주고 싶어요.인생에 단 한 번뿐인 새내기 시절이니, 모두 알차고 멋있게 보내시길 바라요 : )다른 멘토분들이 학교 생활에 대한 팁을 많이 알려주셨으니,저는 대학교 4년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 대학교 4년에 대한 큰 계획을 세우자!앞으로 여러분은 총 8번의 학기와 8번의 방학을 마주하게 될 텐데요, 대학교에 입학하는 동시에 각 학기와 방학에 할 일들을 정해두실 것을 추천합니다! 세세한 계획이 아니어도 좋으니, 큰 목표들을 생각해두세요! 대강 세워 둔 계획이 여러분의 4년 대학생활에 큰 이정표가 되어줄 거에요. 예를 들어 “2학년 여름방학에는 1년간 모은 알바비로 여행을 가야지!”, “1학년 겨울방학에는 한국사 자격증을 따야지!” 정도가 있을 수 있겠죠? ○ 나에 대해 잘 알자!고등학생 때까지는 주어진 시간표에 맞추어 생활하는 반면, 대학생이 된 여러분은 시간을 자유롭게 쓰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정~말 많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실 텐데요, 많은 시간을 ‘나’ 자신에게 투자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내가 뭐를 할 때 행복한 지 등! 이렇게 나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해봐야겠죠? 도전을 두려워 하지말고,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해본 후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1년이 되길 바랍니다! ○ 내가 관심 있는 교양과목을 찾아 듣자!교양 과목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이 학점을 잘 주는 ‘꿀교양’을 찾아 들으려 하곤 합니다. 물론 이 방법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관심있는 분야의 교양을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학생 때가 아니면 자신의 전공 외의 공부를 접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간적 여건 또한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1학년과 2학년 모두 관심 분야의 교양을 찾아 들었는데요, 흥미가 있었던 과목인 만큼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안녕하세요 새내기 친구들 반가워요. 힘들었던 수험생활을 마치고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되돌아보면 그때의 저는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 새내기 친구들도 그런가요? 그렇다면 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학년의 학점과 공부 중요하다는 것 질리도록 들었죠? 그렇기에 저는 친구들에게 조금 다른 방향에서 해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습니다. 고3 생활을 마치고 처음 느끼는 해방감도 잠시, 여러분은 누구나 그러하듯 앞으로 마음속에 여러 고민도 생기고 높은 벽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이 낯선 어려움을 올바르게 이겨낼 방법이 충분치 않을 겁니다. 많은 방법이 있지만 저는 친구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이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운동, 음악, 여행 등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생각에만 머무르던 일을 하나씩 해 보세요. 여러분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갖게 되었다면 그것은 그 무엇보다 귀중합니다. 내가 재능이 없는 것 같다? 뭐 어때요. 내가 즐겁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입학할 때의 마음을 졸업까지 소중히 안고 나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