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2학기 자유전공학부 멘토를 맡게 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20학번 양재호입니다. 저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후배님들에게 아낌없이 주고자 몇 가지 도움 되는 정보를 적어봤습니다.
○ 대학은 정보력 싸움!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되었을 때 가장 다른 점은 정보라고 생각해요. 고등학생이었을 시절에는 대회나, 해야 할 것들, 정보에 대해서 듣고 싶지 않아도, 학교에서 또는 학교 선생님들이 알려주셨을 거예요. 하지만 대학생은 달라요! 공모전, 대외활동, 장학금 하다못해 학교에서 꼭 해야 하는 활동들도 여러분이 직접 찾아서 필요한 걸 골라서 수행하여야 해요. 따라서 대학은 정보력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항상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많이 얻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 학점 관리는 항상...
모두 대학 입시를 통해서 학교 성적으로 인해 좌절을, 행복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대학도 똑같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를 했다면, 대학생인 지금 우리는 취업을 하기 위해 공부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더 풍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때와 똑같은 상황이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학점 관리는 항상 해야겠죠? 학점 관리는 항상 신경 쓰고 노력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 대학은 또 다른 시작
모두 힘든 고등학교 생활과 노력 끝에 마침내 항공대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시절에는 대학을 목표로, 공부했고, 노력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대학이라는 결실을 맺었기에 여러분 스스로 칭찬하고 선물을 줄 수 있어요! 고등학교 생활과는 다르게 자율적으로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놀고 다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학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도 명심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갈 길은 아직 멀고 멉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여러분에게 선물을 주는 것도 좋지만 또 다른 시작을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고, 계획하는 것도 필수!
[공학계열 (항전정) 정현민멘토] 안녕하세요. 항공전자정보공학부 17학번 정현민입니다! 21학번 새내기 여러분 환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각자 마음속으로 그리던 대학 생활에 여러 제약이 있을 것 같은데, 많은 어려움 속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이야기들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 다양한 사람을 사귀자! 대학에서 전공지식을 쌓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또한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다른 동기들과 만날 기회가 적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환경은 모두가 똑같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요인입니다. 따라서 조금 용기 내어 먼저 다가간다면 다른 동기들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FL과 같은 팀플이 많은데 팀플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도 팀플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친한 동기 사이 혹은 선후배 사이로 남는 건 어떨까요? ○ 본인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자! 1학년이니까, 새내기니까 많이 놀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1학년 때 많이 놀았습니다. 하지만 놀면서 본인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꼭 하길 바랍니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가 어느 쪽이고 어떤 일을 할 때 흥미를 느끼는지 많이 고민해야 합니다. 그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 나중에 본인이 나아가는 길에서 포기하고 싶어질 때, 지칠 때 강한 동기가 되어 본인을 다시 잡아줄 것입니다. 위의 질문들을 고민하다 보면, 학과공부를 어느 정도는 해야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보지 않고서는 내가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열심히 해서 꼭 높은 학점을 받아라 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본인이 해당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 여부를 판단할 만큼은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능동적인 사람이 되자! 대학에 입학한 지금까지는 다소 정형화된 길을 걸어오셨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학교, 학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들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공모전, 일자리 센터 프로그램,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을 진행하는데 본인이 알아보고 본인이 필요하다 싶으면 알아서 참가해야 합니다. 이는 교내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 공모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들이 있는데 이 또한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참가해야 합니다. 본인이 먼저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적극적이지 않으면 그 누구도 본인에게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본인의 기회는 본인이 만드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2학기 항공전자정보공학부 멘토를 맡은 16학번 정종연입니다. 저의 4년 동안의 학교생활과 여러 학교 프로그램 활동들을 토대로 새내기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 꿈을 찾자!저희 항공전자정보공학부는 전자와 정보통신으로 나뉘며 크게 5가지 분야 항공전자 및 제어시스템, 통신시스템 및 멀티미디어, 마이크로파 및 집적회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컴퓨터정보시스템 및 네트워크 분야로 나뉩니다. 이 5가지 분야에서도 세부적으로 나뉘기 때문에 확실한 분야 및 적성을 찾아서 전공 커리큘럼에 따라 내년 2학년부터 수강신청을 통해 세부적으로 전공과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니 1학년 때부터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꿈을 찾기 위한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모전을 통해 같이 꿈을 찾아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팀워크 및 단체생활의 중요성을 알자! 저도 대학교 1학년 다닐 때는 잘 몰랐지만 앞으로 전공 및 학년이 올라가다가 보면 팀 단위에 실습 과목도 많고, 팀플 과제도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학생회, 동아리, 전공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하게 되면 팀워크, 조직문화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현재 1학년 과목에서는 이러한 과목이 있지는 않고, 기초 교양 및 이론 위주의 수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과 공모전 및 선후배 간담회를 통하여서 팀워크 및 단체생활의 중요성을 알고 배워가며 앞으로 성장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학기 약 6개월 정도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는 시간인데 코로나 19로 인해 신입생 여러분들도 고생많으시고,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을 시기라는 것을 알고있기에 최대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걱정을 떨쳐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