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 여러분! 2021년도 2하기 멘토, 기계공학전공 19학번 마채영입니다.
제가 새내기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학년이 되어버렸네요! 그만큼 대학에서의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빠르게 흘러가는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교를 다녀야 잘 다녔다고 소문이 날까요? 제가 3년간 학교를 다니면서 느꼈던 팁을 간단히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 동아리 /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동아리는 학교 사람들을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동아리는 크게 연행분과, 학술분과, 체육분과, 종교분과, 항공분과 총 5개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 본인이 대학에 가면 하고 싶었던 분야에서 선택해서 가입하시고 활동하면 됩니다! 동아리 가입이 필수는 아니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선배들과의 교류도 만들고, 동기들과의 친밀도를 쌓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아리를 통해 취미생활도 만들고, 완전 1석 2조, 3조 아닐까요~
○ 교내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자!
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다르게 공지를 스스로 확인해야 합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들어가서 학교의 각종 대회나 행사, 장학금 관련 공지들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역량시스템 홈페이지에서도 대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신청하여 좋은 강의 또한 챙겨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교내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자!
이것은 2번 팁과 연결되는 팁인데요. 교내 공지사항을 잘 확인한 후, 관심있는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우리학교는 항공쪽에 특성화되어있기 때문에 에어버스,보잉,록히드마틴과 협력하여 대회를 개최하는데요. 이 3개 대회는 정말 아주 강력 추천 드립니다! 또한 슬기로운 코딩생활, ict창업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되면 좋겠습니다.
○ 학습에 어려움이 있으면 선배들에게 SOS
(항우기 기준) 1학년 때 수강하는 과목은 거의 대부분 필수과목입니다. (교양필수, 전공필수)
다음학년에 배우는 과목들이 다 1학년때 배운 과목(물리, 정역학 등) 을 바탕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럴수록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학년 때 응용과목을 배울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교수님께 질문을 하거나, 선배들께 질문을 통해서 모르는 부분을 꼭 알아가는 게 좋습니다! 아는 선배가 없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새내기 여러분은 멘토가 있잖아요!! :)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알찬 새내기 생활 보내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학기부터 자유전공학부 멘토를 맡은 소학 20학번 송수헌입니다. 제가 새내기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올바른 방향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무엇에 흥미가 있고 적성에 맞는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자유전공학부 학부 학생의 경우 타 학과 학생에 비해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 단순히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보다는 선택하려는 학과에서 배우는 과목에 흥미가 있는지, 졸업 후 그 학과에서 진출할 직종, 직업에서 평생 일할 자신이 있는지 등등 보다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요. ○ 교내 프로그램 참여우리 학교에는 대학일자리센터, 새내기성공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관심을 갖고 본인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 참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주로 기업의 취업설명회 위주로 참여했는데 기업의 인사 담당자 분들의 취준 꿀팁들도 소소하게 얻어 갈 수 있었고 궁금한 점을 여쭤보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어요. 특히 강추 드리고 싶은 것은 대학일자리센터의 ‘직무멘토링인’데요 저도 최근에 알게 됐는데 졸업하신 현직자 선배님들께 일대일로 질문을 드릴 수 있어서 위에서 언급한 프로그램에서 시간상 문제로 질문하지 못한 것들이나 더 궁금했던 부분을 추가적으로 여쭤 볼 수 있었습니다. ○ 대외활동을 경험해보자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많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긴 것이 사실이지만 찾아보면 온라인 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활동들이 많은 것 같아요. 교내 활동도 물론 좋지만 교외 봉사, 서포터즈 같은 대외활동에 참여해서 다른 학교, 다른 전공의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는 것도 값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학교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학과나 관심있는 학과의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 하는 것을 추천해요. 대학교는 고등학교처럼 누가 따로 장학금이나 교내 활동들에 대해 안내해 주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스스로 찾아 보도록 합시다! ○ 나만의 스트레스 배출구를 만들자살면서 학업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등등 다양한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한번 쯤은 생길 텐데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폭식을 하거나 하루 종일 잠만 자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했는데 무기력함에 빠져 오히려 상황이 악화 되더라고요. 다른 방법을 찾다가 달리기가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제는 매일매일 집 근처 불광천을 뛰고 있습니다. 목표 거리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저에게 매력적 이였던 것 같아요. 8월에는 온라인 하프 마라톤 대회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건전한 스트레스 배출구를 만들어 보길 추천합니다.
[자유전공학부(항교물) 김윤진멘토] 안녕하세요 21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항공교통물류학부 20학번 김윤진 멘토입니다. 다들 온라인으로만 수업하다 보니 학교에 아는 동기와 선배도 많이 없고, 학교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내기성공센터 멘토링 활동을 통해 많이 배우고, 다양한 추억을 쌓아가면 좋겠습니다! ○ 강의 밀리지 않기(복습하기)온라인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강의시간이 끝나도 계속 강의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놓쳤거나 모르는 부분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영상이 계속 남아있다 보니 자꾸 미루게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게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고 녹음을 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두 개였지만 쌓이다 보면 10개가 넘어가곤 하여 나중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시험기간에 밀린 강의도 듣고 시험공부도 하려고 하면 제시간 안에 다 끝내지 못할 것입니다. 강의를 미루지 말고, 듣지 못했다 하더라도 꼭 그 주 주말에는 다 듣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주말마다 그 주에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간단하게 복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대외활동과 외부공모전 참여하기다들 교내 동아리나 학생회에 들어가거나 학교 공지사항을 확인하며 여러 가지 교내활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외활동과 외부공모전은 도전해보기 겁이 나서, 혹은 아예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여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외활동과 외부공모전은 단순히 나의 스펙을 쌓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저 또한 대외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마케팅, 홍보 등 전공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들도 접해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대외활동, 공모전, 연합동아리 등은 ‘링커리어’, ‘캠퍼스픽’ 등의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먼저 다가가기대학교 생활의 가장 큰 특징이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가만히 있는다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저도 입학했을 때에는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데다가 계속되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친해질 기회조차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였고, 수업이나 과제 얘기로 먼저 연락을 해보곤 하였습니다. 그 결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괜히 먼저 다가갔다가 싫어하면 어쩌지?’, ‘이미 친해진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두려움만 더 키울 뿐입니다. 다들 첫 대학생활이고, 먼저 다가와 주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먼저 다가가서 많은 사람도 만나보고 자신감도 키워나가면 좋겠습니다. 다들 후회 없는 대학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