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늦은 인사이지만 21학번 새내기분들의 한국항공대학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경영과 물류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19학번 정수진 멘토입니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대학 생활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 새내기여도 성적 유지하기!
항공대에 입학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입학과 동시에 들뜨는 마음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그 마음만을 따라 학점관리를 아예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가서 힘들어질 수 있어요. 놀지 말라는 이야기는 열심히 놀았던 제가 할 수도 없고 하고 싶지 않아요 ㅎㅎ 하지만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아 재수강해야 하는 과목이 많거나 학점이 평균 이하로 나오게 된다면 취업을 떠나서 여러분이 지원하고 싶은 활동에 지원할 때 제한이 생길 수 있으니 어느 정도 기준을 세우고 나중에 제약이 생기지 않게 그 기준 혹은 그 이상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시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 선배들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
여러분들은 신입생인데도 현재 코로나로 인해 대학 생활을 즐기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많으실텐데 선배들을 너무 어렵거나 불편하게 생각하지 말고 대학 생활에 대해서나 공부, 자격증 등 사소한 거라도 질문해주시면 선배들 모두 여러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연락했는지 이해하고 도움을 주실테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궁금한 점 많이 물어보세요! 그 중에서도 멘토인 저에게 많이 질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또 앞으로 다전공이나 복수전공, 융합전공의 차이는 무엇인지,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복수전공을 하고있는 선배로서 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결해드릴게요!
코로나라는 힘든 시기에 입학하게 되어 적응을 하는 것도 원하는 정보를 찾기도 힘드시겠지만 멘토인 제가 한 학기라는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함께 활동하면서 멘티분들께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고민하고 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유전공학부(항교물) 김윤진멘토] 안녕하세요 21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항공교통물류학부 20학번 김윤진 멘토입니다. 다들 온라인으로만 수업하다 보니 학교에 아는 동기와 선배도 많이 없고, 학교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내기성공센터 멘토링 활동을 통해 많이 배우고, 다양한 추억을 쌓아가면 좋겠습니다! ○ 강의 밀리지 않기(복습하기)온라인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강의시간이 끝나도 계속 강의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놓쳤거나 모르는 부분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영상이 계속 남아있다 보니 자꾸 미루게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게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고 녹음을 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두 개였지만 쌓이다 보면 10개가 넘어가곤 하여 나중에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시험기간에 밀린 강의도 듣고 시험공부도 하려고 하면 제시간 안에 다 끝내지 못할 것입니다. 강의를 미루지 말고, 듣지 못했다 하더라도 꼭 그 주 주말에는 다 듣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주말마다 그 주에 어떤 내용을 배웠는지 간단하게 복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대외활동과 외부공모전 참여하기다들 교내 동아리나 학생회에 들어가거나 학교 공지사항을 확인하며 여러 가지 교내활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외활동과 외부공모전은 도전해보기 겁이 나서, 혹은 아예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여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외활동과 외부공모전은 단순히 나의 스펙을 쌓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저 또한 대외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마케팅, 홍보 등 전공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들도 접해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대외활동, 공모전, 연합동아리 등은 ‘링커리어’, ‘캠퍼스픽’ 등의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먼저 다가가기대학교 생활의 가장 큰 특징이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가만히 있는다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저도 입학했을 때에는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데다가 계속되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친해질 기회조차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였고, 수업이나 과제 얘기로 먼저 연락을 해보곤 하였습니다. 그 결과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괜히 먼저 다가갔다가 싫어하면 어쩌지?’, ‘이미 친해진 사람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두려움만 더 키울 뿐입니다. 다들 첫 대학생활이고, 먼저 다가와 주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먼저 다가가서 많은 사람도 만나보고 자신감도 키워나가면 좋겠습니다. 다들 후회 없는 대학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1학번 여러분, 저는 2021년도 2학기 멘토를 맡게 된 항공전자공학과 16학번 김준호입니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누리지 못한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제 학교생활의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몇 가지 적어볼게요! ○ 두려워하지 말기여러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1학년 때부터 스펙을 열심히 쌓고 여러 자격증 딸 계획들을 많이 세우실 것 같은데 제 견해로는 너무 저학년 때부터 휘몰아쳐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입니다. 대학입시로 힘들어왔던 몸 상태를 먼저 치유를 하고 더 큰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휴식기간이라 생각해 줬으면 해요. 여러분들은 이미 앞선 선배들보다 훨씬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저학년 때부터 걱정하실 필욘 절대 없어요:) ○ 대인관계는 중요시앞으로 여러분들이 많은 사람들(동기, 선배, 후배 등)을 만날 텐데 그때마다 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들이 언젠가 여러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중요한 사람일지도 모른답니다. 적어도 한 명쯤 의지할 수 있는 동기, 선배를 만난다면 더더욱 좋고요 :) ○ 멘토를 악랄하게 괴롭힐 것다 같은 생각이겠지만 멘토들은 멘티분들이 조금이나마 더 활기차고 유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지원한 만큼 멘티분들 역시 조금이라도 정보를 더 얻기 위해 멘토들을 괴롭혀줬으면 좋겠어요! 사소한 문제여서 이런 걸 물어봐도 될까? 이런 생각 전혀 하지 마시고 멘토에게 물어보면 멘토들은 오히려 좋아하고 고민을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