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인터뷰

새내기 입문사전

  • 멘토인터뷰
  • 새내기 입문사전

재학생 멘토들이 새내기들에게 들려주는 KAU 대학생활 조언

유효진-경영학부 멘토 2019

  • 새내기성공센터
  • 2021-02-08

 


 

 

안녕하세요, 새내기 여러분. 저는 현재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19학번 유효진입니다. 우선, 오랜 수험 생활을 끝내고 항공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처음 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새로 만나게 될 친구들, 앞으로 있을 대학 생활 등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찼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하게 될 새내기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생각하는, 그리고 직접 경험했던 것들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 좁게 + 넓게

 고등학생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대학교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전공 수업을 듣고, 같이 공부하고, 같이 밥을 먹는 과 학우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지만, “난 대학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새내기 분들을 위해 중앙동아리, 연합 동아리 등에 가입하여 다른 학과, 학교 학우들을 만나는 것도 추천해 드릴게요. 본인이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는 동시에, 많은 새로운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 더불어 동아리에서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보물같은 꿀팁들이 정말 많답니다. 저처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노는 것도 좋지만, 학점도 건강도 필수

 1학년 시절, 저는 뽀로로보다 노는 것을 좋아해서 항상 시험 기간 2주 전부터 벼락치기를 했었던 습관이 있습니다. 저는 2주 전부터 급하게 공부를 하느라 도서관에서 항상 밤을 새고, 잠을 자지 않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달고 살고, 아침에 자는 등 생활 패턴이 굉장히 엉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시험 기간 도서관에는 새벽까지 밤을 새며 열공하는 분들이 정말 많답니다..) 생활 패턴이 망가지다 보니, 잠도 수험생 시절보다 많아지고 머리도 자주 아픈 등 건강도 점점 나빠지는 것을 온몸으로 실감했습니다. 놀 수 있을 때 많이 많이 놀아두는 것도 필수이지만, 어려운 전공 시험을 준비하기에 앞서 고등학생 때 중간고사처럼 벼락치기 하는 습관은 정말 정말 지양하길 바래요! 저의 경험담이랍니다. 그리고 학점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챙기는 것도 필수입니다. 체력이 없으면, 당연히 학점도 없어요!

 

 많은 추억 사진 남기기

 어렸을 때부터 사진을 찍는 것에 별 흥미가 없던 제가 가장 후회하는 부분 중에 하나인데요, 저에게 그나마 많이 남아있던 대학교 1학년 사진들도 휴대폰을 바꾸게 되면서 대부분 날아갔습니다. 가끔씩 남아있는 예전 사진들을 보면서 그때를 회상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보내며 함께 그때의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러 다니거나 웃긴 상황이 있을 때, 기숙사에서 같이 밥 먹고 생활할 때,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은익체전과 축제 등의 학교 행사가 있을 때 최대한 많은 사진들을 남기는 것을 추천드려요. ‘남는 것은 사진’이라는 말이 있듯이,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는 것만큼 행복하고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은 없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하게 될 새내기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