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성공센터에서는 9월 27일부터 9월 30일간 MBTI 심리 검사를 통한 멘토와 멘티 상호간 “나도 너를 알고 싶어” 특강을 진행하고 18개팀 96명이 참가하여 멘토와 멘티가 MBTI 검사를 실시하고 성격유형에 따른 행동 특징과 상호 관계 이해를 통해 합리적인 멘토링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새내기기는 “멘티들과 함께 서로의 성격유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친밀감 형성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다른 참여자는 “비대면으로 진행된 점이 아쉬웠으나, 소그룹 모임을 통해 멘토&멘티끼리 서로의 MBTI 결과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를 진행해준 어세스타 류지나강사는 “검사 결과가 불만족스럽고, 더 정확한 결과를 원한다면 이번과 같이 전문가와 상담을 거쳐 종합적인 소견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모든 진로 검사는 참조자료로만 활용되어야 하고 검사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성격,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로를 결정해야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이다. 'MBTI' 검사는 쉽고 간편하여, 학교·직장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검사를 통해, 각 성격유형에 어울리는 직업군 정보를 통하여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MBTI'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분류 기준에 따라 검사자를 16가지 심리 유형 중에 하나로 분류한다. 정신적 방향성을 나타내는 외향-내향은 △E(Extraversion) △I(Introversion), 인식의 기능을 나타내는 감각-직관은 △S(Sensing) △N(iNtuition),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 내리는 사고-감정은 △T(Thinking) △F(Feeling), 인식과 판단이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판단-인식은 △J(Judging) △P(perceiving)로 구분된다. 'MBTI'는 이 4가지 선호지표가 조합된 양식을 통해, 16가지 성격 유형인 ▲ISTJ ▲ISFJ ▲INFJ ▲INTJ ▲ISTP ▲ISFP ▲INFP ▲INTP ▲ESTP ▲ESFP ▲ENFP▲ENTP ▲ESTJ ▲ESFJ ▲ENFJ ▲ENTJ로 설명하며, 성격적 특성과 행동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기사 : 채수광 전문멘토